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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토크196

배용준 고독한 반항아에서 한류스타까지 한류스타 배용준씨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런 기사를 쓰거나 볼 때 마다 제3자가 누구랑 헤어지건 연애를 하건 말건 무슨 상관이냐 싶지만 대중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뉴스가치는 분명히 있습니다. 뉴스를 전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대중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주요한 임무이니까요. 하지만 알권리와 사생활보호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넘나드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부분이 늘상 고민스럽긴 합니다. 연예인이 공인이냐, 공인의 사생활은 어디까지이냐... 등등 논란은 끝도 없습니다만 대다수 사람들에게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본능적으로 눈길을 끄는 소재임이 분명합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어뷰징 기사와 연예인 가십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자랑하고 끊임없이 생산되는 것은 그런 본능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에 설.. 2015. 2. 17.
차줌마 참바다씨의 아기때 사진 요즘 삼시세끼 어촌편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칼질부터 손놀림 뭣하나 예사롭지 않은 차줌마 차승원씨, 그리고 물처럼 스펀지처럼 상대를 받아들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참바다 유해진씨 두 인물의 조합과 그 시너지가 상당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거친 바다에 적응해 식재료를 구하고 캐내는 그 과정만으로도 그 어떤 예능보다 흥미진진하고 몰입하게 만들어줍니다. 결국 삼시 세끼를 지어 먹고 살자는 것인데 이들이 하는 요리는 단순히 회를 뜨고 삶고 데쳐 먹는 것일 뿐인데도 온갖 기술과 재주가 들어간 어떤 요리보다 맛깔나고 군침이돌고 식욕을 자극합니다. 원초적인 재료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 최고의 요리라는 이야기를 증명해주는 프로그램인거죠. 오늘 한 포털 뉴스에는 차승원씨와 유해진씨의 학창시절 모습 사진이 .. 2015. 2. 4.
영원한 오빠 전영록을 아시나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동안이 넘치는 시대지만 이분같이 변함없는 동안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을 듯합니다. 어제 데뷔 40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수 전영록씨인데요. 1975년 가수로 데뷔하셨고 방송진행자로는 71년 데뷔했습니다. 1975년 8월27일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이건 1979년 사진입니다. 나이가 만으로 예순하나라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캐주얼한 의상하며, 그것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이 가는 세월이 이분 앞에서만 비껴가는 느낌입니다. 털털하게 풀어놓는 이야기들도 구수하고 재미있고요. 일단 기사 원본입니다. 클릭하셈 기사에 풀어놓지 못한 이분의 말씀에는 가요계의 재미있는 뒷이야기들도 많습니다. 종이학, 불티 등 많은 인기곡들을 불렀지만 다른 가수들에게도 많은 곡을 줘서 히트하게.. 2015. 2. 4.
양평이형 이 탐구한 한국 록음악 이야기 들어보시지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양평이형이 책을 냈습니다. 쉽고 재미있고 정보도 빠방합니다. 한국 록음악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하고요. 인터뷰 기사는 여기 꾹 눌러보심 되구요 아래는 나누었던 대화 전문을 풀어 놓습니다. *책을 내게 된 계기는요? =처음엔 일본 칼럼니스트가 인디문화 취재를 위해 나를 찾아왔어요. 만났으니까 냉면도 먹고 곱창전골이라는 바도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했죠. 취재하러 왔는데 사람으로도 잘 맞고 술먹고 이야기하다보니 재미있더라고요. 그런 이야기했는데 그분이 저보고 재미있대요. 그러면서 책으로 내자고 해요. 그런데 술자리에서 이야기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얼마있다 전화왔어요. 진짜로 몇군데 출판사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떠나고. 그래서 진짜 내나보다 했죠. 걱정도.. 2015. 1. 30.
박진영과의 대화 얼마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씨를 만났습니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는데요. 그는 여전히 데뷔 5,, 6년차 밖에 안된 느낌이고 아직도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열정넘치는 뮤지션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후배들을 양성했습니다. 그의 손을 거친 가수들은 박지윤, 비, god, 2pm, 원더걸스 등 여럿입니다. 그가 쓴 곡은 508곡입니다. 이중 수십곡이 누구나 알만한 히트곡들입니다. 국내 작곡가들 중에서 가장 저작권 수입이 많은 작곡가이기도 하지요. 비닐바지를 입고 파격적인 춤을 췄던 딴따라의 전형. 그와의 이야기 입니다. -20년을 맞은 소감은? “5, 6년 밖에 안된 것 같다. 주변에서 20주년이라고 말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모르고 지나갔을거다.” -20년을 돌이켜 .. 2014. 11. 14.
안녕 신해철 안녕 마왕 결국 신해철씨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난 22일 심정지로 응급 수술을 받았던 그는 27일 오후 8시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짧은 삶을 마감했습니다. 마흔 여섯의 나이입니다. 사인은 저산소허혈성 뇌손상이라고 합니다. 그가 털고 일어나기를, 잘 버텨주길 바랬는데 이렇게 안타깝고 허망하게 떠나버렸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남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만 왜 이리 모든 것이 부질없이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들, 평생 부딪히고 싸워오면서 만들어왔던 그의 길이 후배들이 더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는 바탕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윤상과 함께 했던 프로젝트 노댄스 당시의 사진입니다. 96년 넥스트의 새 앨범 발표장에서. 제가 고등학생 시절 데뷔한.. 201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