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통신71 마카다미아가 뭐길래??? 갑자기 모씨 때문에 마카다미아가 궁금해졌습니다. 이 난리법석의 원인이 된 마카다미아에게 죄를 물어야 하나요? ㅠㅠ 위키에서 찾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설명이 나오네요. 마카다미아는 프로테아과의 속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산이며 열매를 따서 씨앗을 분리하고 씨 껍질을 분리한후 배젖을 땅콩처럼 먹는다. 맛이 아주 좋아서 마카다미아는 땅콩이나 견과류보다 가격이 비싸다. 자꾸 땅콩리턴 땅콩리턴 하는데 이렇게 하면 마카다미아 입장에선 아주 기분이 나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 더 찾아봤더니 이런 문서가 나오네요. URL은 이렇구요 http://wol.jw.org/ko/wol/d/r8/lp-ko/102010410 내용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자꾸 먹고 싶어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명물—마카다미아 식물학자인 월터 힐은 .. 2014. 12. 11. 황당 깜찍한 노트 겁나겁나 웃긴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받고서 한참을 뒤집어졌네요 어떡해 노트 시리즈 먼저 어떡해 짜증나 노트입니다. 다음은 3분공부 노트입니다 3분공부 노트 안에 씌여진 문구.... 깨알같네요.. 2014. 10. 1. 소록도의 귀염둥이에서 소록도의 힘으로 !!! 오동찬 선생님 소록도 치과의사 한길 인생, 성천상 수상 며칠전 신문에 이같은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소록도에서 20년째 머물며 한센병 환자를 치료해 온 치과의사선생님 오동찬씨 기사인데요 어디서 본 듯하여 기억을 더듬어보니 17년전 제가 인터뷰 했던 분이었습니다. 소록도에 부임한 지 얼마되지 않았던 그 당시 그 분을 취재하기 위해 소록도를 찾았고 병원과 댁까지 찾아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사모님 역시 소록도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계셨습니다. 오선생님, 그리고 사모님과 이런저런 말씀도 나눴고 제가 방문했던 날이 수요일이라 소록도 현지 교회를 찾아 수요 예배도 함께 드렸습니다. 교회 분들과 식사도 했고요. 교회 설교하시던 전도사님도 한센병 환자셨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사모님은 야간 교대 당번이라 식사후 곧바로 병.. 2014. 7. 17. 4년전 만났던 박원순 변호사 안희정 지사 아줌마들을 위한 대표적인 수다공간인 82cook에 들어가봤더니 역시 많은 주제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입니다. 선거에 대한 소회와 평가, 의미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놓았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이번 선거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며 전국구 정치인으로, 향후 대선 무대에서 뛸 대세로 주목받는 정치인들에 대한 분석입니다. 그 가장 앞자리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있고 다음으로 많이 거론되는 분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시네요. 심지어 한 여초 카페에는 안희정 지사 사진 심쿵, ㅎㄷㄷ이런 식의 제목들까지 달려 연예인급 팬덤이 구축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심쿵이라함은 심장이 쿵 내려앉을 정도로 설레는,,, 뭐 그런말? ㅎㄷㄷ는 후덜덜하다는 거죠. 여튼 박시장님이나 안지사님. 이 두분은 4년전 제가 김제동씨.. 2014. 6. 6. 권력이란 무엇인가 2012년과 2013년 방송됐던 SBs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최후의 제국, 최후의 권력 등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됐던 이 다큐는 신 자유주의 이후 고장난 자본주의 체제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이 다큐 제작진이 내놓은 책 는 이 방송내용과 방송에 싣지 못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과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하는 것은 권력의 주인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알고 자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조항이 있지만 실상 이를 체감하고 살아가는 국민들이 몇이나 될까요. 저 자신부터, 우리 주변 많은 사람들이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는 이 명제를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 2014. 5. 16. 지만원 씨의 과거 발언들 극우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지만원씨. 그의 망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전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이야기로 잊을만하면 한번씩 뉴스에 등장해주신 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왜곡된 역사관과 현실을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을까 싶네요. 한편 우리 근대사를 공부할 때 느꼈던 답답하고 암담하게 차오르던 부분들이 이분에게 응축돼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이 분이 해오셨던 발언을 보면 이번 세월호 참사를 두고 시체장사 운운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별로 놀랍지 않다는게 슬픈 사실입니다. "경의선은 남침의 지름길" 경향신문 2000년 9월 22일 ‘경의선이 남침의 지름길?’경의선 철도와 새로 건설되는 문산∼개성간 4차선 도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노선이 북한의 ‘적화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 2014. 4. 23.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