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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깜찍한 노트 겁나겁나 웃긴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받고서 한참을 뒤집어졌네요 어떡해 노트 시리즈 먼저 어떡해 짜증나 노트입니다. 다음은 3분공부 노트입니다 3분공부 노트 안에 씌여진 문구.... 깨알같네요.. 2014. 10. 1.
여수!! 어디까지 먹을 수 있을까 얼마전 여수에서 맛봐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던 기사입니다. 여수 맛바다 라는 책의 저자들인 PD들 두 분을 만나 취재하면서 얼마나 입맛을 다셨는지 모릅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책을 뒤적이며 기사를 쓰는데 도저히 참지 못하고 중간에 횟집으로 달려갔다는.... 음식에 관한 수많은 책이 나와 있고 그 책을 쓰는 분들의 목적은 아무래도 자신이 느끼고 아는 그맛을 더 많은 사람이 책을 사보면서 공감하도록 하는게 목표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그런 류의 책을 읽다가 던져놓고 책에 언급된 음식을 먹으러 간다는 것이 문제지요...ㅠㅠ 저의 이같은 참을수 없는 식탐, 특히 이처럼 책을 읽다말고 먹으러가는 집착은 정말 어릴 때부터 유별났던 것 같습니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읽다보면 나오는, 클라라가 먹는 흰빵 기억하시.. 2014. 9. 13.
해외호텔 똑 소리나게 고르는 방법 해외 여행을 할 때 호텔을 어떻게 예약할까요. 각자 나름의 필살기들이 있겠지만 전문 여행사에서 알려주는 기본적인 팁들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투어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가 해외 호텔을 예약할 때 써먹을만한 팁을 소개하는데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첫번째... 리뷰를 보라는 것입니다. 호텔닷컴, 익스피디아, 핫와이어, 프라이스라인 등등 온갖 호텔예약 사이트마다 호텔 리뷰 코너가 있습니다. 사실 느껴보고 경험해보고 다녀온것 이상 좋은 정보가 있겠습니까. 그들이 전해주는 정보와 평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기본이겠죠. 온라인 쇼핑을 통해 물건 하나 살 때도 온갖 리뷰들을 다 들여다보는데 막상 수만원~수십만원짜리 호텔은 그냥 귀찮다고 여행사에 덥석 맡기거나 대충 적당하다 싶어 예약하시.. 2014. 9. 12.
밀싹 주스 드셔 보실래용?? 요 근래 밀싹 주스란 것을 듣게 됐습니다. 밀싹을 잘라 즙을 짜내 만드는 주스라는데 요즘 강남 등에서 엄청 인기라고 하네요 워낙 우리나라 트렌드의 중심이 강남, 한남동, 홍대 이런데다 보니 제가 사는 서울 북동부 변두리에는 삼만년 지난 뒤에야 겨우 구경이나 해보게 된다는... 밀싹주스는 미국에서 특히 예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해독작용, 항염증 효과가 강해 건강식품으로도 자리잡은지 오래라네요. 국내에선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유학파, 해외생활 경험이 있는 30, 40대 여성을 중심으로 전파됐습니다. 밀싹은 앞서 말한 효과 말고도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과 혈액을 정화하는 기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호텔 야채 소믈리에 김태열씨는 “밀싹은 항암효과나 중금.. 2014. 9. 11.
2014 여름휴가 충남 금산 산약초 샤브샤브 '솔내음' 서울로 올라가는 길 그냥 가긴 맹숭맹숭한 것 같아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주변을 찾았습니다. 대충 어디쯤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무주나 금산 정도가 적합하겠다고 결정을 했지요. 그리고는 충청남도, 전라북도 지역신문과 지역에서 발간한 소식지 등을 인터넷으로 찾아봤습니다. 예전에 어느 맛집찾기 고수 분이 블로그 믿지 말고 지역 신문이나 지역 소식지를 찾아보는게 좋다고 하신 기억이 나서 입니다. 고속도로와의 거리, 음식의 종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충청남도 금산군의 솔내음이라는 식당으로 낙찰. 모험하는 심정으로 찾아갔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15분~20분 정도 떨어진 거리. 거의 와가나 싶은데 한적한 산길로 들어가더니 뙇 하고 나타난 곳입니다. 길은 넓지 않지만 주변이 소박하게 가꿔져 있고 아무것도 없을 .. 2014. 8. 24.
2014 여름 휴가 통영 먹거리 앞서 말씀드렸듯 통영의 먹거리는 풍성합니다. 그리고 통영 먹거리의 중심은 2대 시장인 중앙시장과 서호시장을 중심으로 몰려 있습니다. 두 시장 사이는 걸어서 가면 해안을 따라 20분 정도이니 천천히 걸어 다니셔도 좋을 듯 합니다. 서호시장은 경매가 이뤄지던 새벽시장 , 중앙시장은 낮시장이라고 합니다. 통영의 유명 먹거리하면 언뜻 떠오르는 것이 굴이겠죠. 계절별로 겨울의 굴과 물메기탕, 봄의 도다리쑥국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통영의 소울 푸드라는 볼락이 있는데 예전만큼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사철 먹을 수 있는 것들로는 중앙시장의 풍성한 활어회 시원한 속풀이를 할 수 있는 졸복국, 소박한 요깃거리 시락국, 술꾼들의 벗 꼼장어 구이와 다찌 간단한 간식거리인 충무김밥과 오미사꿀빵 등이 대표적입니다. 시내 .. 201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