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은 매일올레시장입니다.
이곳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지요.
아마 모닥치기로 유명한 새로나 분식은 다들 들어보셨을 듯...
줄이 항상 바글거립니다
소자 시키면 양 적은 분들은 세분도 드실 듯...
비주얼로는 잘 안보이는데 국물 바닥에 김치전이 깔려 있습니다.
여긴 줄을 너무 서있더라고요
왜 그런지 궁금했습니다.
인근 상인분들께 여쭈었더니
회 맛이 다 비슷비슷하지, 어디 인터넷에 누가 올렸나보지
이렇게 말씀하십디다.
여기도 줄을 서 있던 떡집..
계산하는 분 바로 뒤로 떡을 빚고 계시는 모습 보이지요...
이곳도 1박2일에 소개됐던 식당이라네요.
맛은 못봤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서귀포 갈 때마다 이집에서 회를 뜹니다.
황금어장..
시장 상인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셔서 간 곳이죠.
역시 사람 많았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에 통닭들이 그렇게 인기가 많더라고요.
세손가락에 꼽힌다는 집 중 하나죠.
요건 경성통닭의 닭강정이고요.
요건 중앙통닭의 마늘치킨임다.
1마리 1만5000원.
서울 보다 양이 훨 훨 많습니다.
주문하면 50분 있다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요거이 또 보석같은 식당입니다.
금복식당...
저그 가격표 보이시는지...
서귀포 시민들의 안식처같은 삘....
소박하고 정겹습니다....
요것 역시 서귀포 올레시장의 명물 꽁치김밥임다.
한줄에 4000원.
대가리와 꼬리가 쑥 나오죠...
희한하게 생선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뼈를 쏙 발라냈고 비린내 하나 없이 담백함으로 승부합니다...
요집 튀김도 맛있습니다. 하나에 500원
제일 잘 팔리는 것이 고추, 깻잎, 오징어 튀김이라네요.
전 갠적으로 학꽁치가 맛났습니다.
꽃게를 튀긴 것인데 껍질째 다 씹어먹을 수 있다고 해서 샀습니다.
살짝 입안에 걸리고 남고 그런 불편함은 있지만
꽃게를 저렇게 먹는 것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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