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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과 탐식

제주 동문시장 맛집 탐방

by 신사임당 2014. 10. 19.

최근 다녀온 제주도 출장의 목적은 제주 재래시장 맛집 탐방이었습니다.

이미 관광객들에게도 제주 시장의 매력은 많이 알려져 있을거라 사료되는데요

정말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기억에 남을만큼 여행지의 정취가 느껴지는 먹거리가 많은 곳이 

시장이었습니다. 

그럼 하나씩 보시지요... 

 

동문시장입니다. 

동문시장은 공설시장, 야시장, 재래시장, 수산시장 등등 이름이 여러개 섞여 있고 출입구도 많아 복잡하지만 

좀 다녀보니 하나로 연결돼 금방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큰 상설시장이고 

먹거리, 살거리가 풍성합니다. 

 

제가 들어갔던 길로 한번 들어가 보실까요. 

 

 

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포장마차 늘어선것 보이시죠.

여기가 호떡, 빙떡 등을 파는 포장마차입니다

 

 

제주 특산품들이죠.

요 아래 보이는 비슷한 과자가 두종류인데

귤향과즐이 원조이고 감귤 공주는 뒤에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요거이 머시냐...

바로 꿩메밀칼국수라는건데요.

 

투박하고 뭉툭한 메밀면 면발 보이시나요??

100% 메밀만으로 반죽해 근기가 없어 툭툭 끊어집니다.

그 사이에 투명한 면발은 무채이구요.

 

 

 

요건 육수를 내는 꿩고기랍니다.

 

동문시장 옆 요런 간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꿩메밀칼국수를 파는 곳을 만날 수 있어요.

식당 이름은 골목식당.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요건 귤 말린 것이구요..

 

고기 사기엔 이 집도 단골손님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시장 상인 분들이 추천해주신 정육점입니다.

 

 

관광객들이 줄 서 있던 떡집...

 

 

속이 요로코롬 생겼네요...아주 쫀득쫀득 맛납니다

 

시장 안에서 고기를 먹으려면 이곳으로.  근고기세상.

횟집과 마찬가지로 고기 사서 자릿값내고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광명식당이 순대로 유명한데 그 옆에 있는 이 집도 제주 분들이 많이 찾으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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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시장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동문시장칼국수

 

 

50년된 전통 맛집.... 멸치로 육수 내서 만든 칼국순데 국물, 면발 짱입니다.

 

 

칼국수 5000원, 우동 4000원입니다.  착한가격 업소지요

 

워낙 유명한 곳이죠. 동문시장 사랑분식. 

 

 

 

 

 

 

요집도 마찬가지로 아까 근고기세상 옆에 있던 곳입니다.

시장 안 횟집이라 이곳에서 회를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시장 안의 또 다른 곳에서도 각각 초장집이 있어서 회를 떠서 싸게 먹을 수 있지요.

 

 

요건 특산품 코너마다 쌓여 있는 각종 제주 간식거리입니다.

크런치, 초콜렛, 마카롱, 파이, 쿠키, 잼, 양갱, 젤리 등등...

 

 

귤 과즙으로 반죽해 튀겨낸 과자에 튀밥을 묻힌 귤향과즐입니다.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