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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의 남복 공블리 공효진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배우입니다. 연기하지 않는 듯한 그 자연스러움은 젊은 배우들 중에서는 지존급이라 할만하죠. 예쁜척하지도 않고 자신을 돋보이도록 의도하지 않는데 저절로 빛이나는 배우랄까요. 그래서 보통의 여배우들이라면 꺼릴법한 캐릭터도 그는 잘 소화해내고 출연했던 작품들도 트렌디함보다는 의미와 상징성이 더 돋보입니다. 게다가 출연작들을 보니 남복(男福)도 남부럽잖네요.ㅎㅎ 그의 출연작들을 한번 볼까요. 2011. 6. 30.
나가수... 그때 그 모습들 나가수를 거쳐간 , 혹은 출연 중인 가수들 신세대들에겐 생소한 분들도 있지만 나름 시대를 풍미했던 걸출한 가수라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그분들의 그때 그시절....한 번 볼까요... 먼저 김건모씨 얼마전 하차한 이소라씨.... 그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는 없습니다. 비주얼 킴 김범수를 볼까요... 록큰롤 베이비 윤도현입니다 제왕 임재범.... 2011. 6. 29.
미스 리플리.... 적과 흑... 줄리앙 소렐 드라마 를 보면 스탕달의 소설 이 오버랩됩니다. 드라마가 개연성없이 어설픈 전개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만, 일단 그부분은 접어두겠습니다. 캐릭터의 특성상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탕달이 세상에 선보인 의 주인공 줄리앙 소렐 류의 캐릭터를 말하는 것이니까요. 드라마에서는 이다해가 연기하는 장미리, 즉 줄리앙 소렐 류의 인물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재능(여기서 말하는 재능이란 지적능력, 외모 등 다양한 재능을 의미할 것입니다)은 뛰어나지만 환경은 따라주지 않습니다. 또 환경의 어려움과 비례해 세속적 성공의 욕망이 엄청나게 큽니다. 결국 이 간극이 주는 괴리감이 불행의 시작이고, 이기적이면서 컴플렉스로 똘똘 뭉친 인간이 되기 마련이지요. 간극이 주는 괴리감에서.. 2011. 6. 29.
나가수-그 때 그 노래 재미있기도,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 프로그램이 이렇게 대중들의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어이없기도 합니다. 예전에 이렇게 좋은 곡들은 똑같은 가수들이 다 불렀었는데 그땐 왜 제대로 챙겨듣지 못했는지. 이번에 프로그램을 계기로 유행하는 곡들도 많지만 그 해당음악만 콕 짚어 다운받아 듣지 말고 여기 출연한 가수들의 다른 곡들, 또 출연하지 않았지만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많은 가수들의 곡을 적극적으로 챙겨듣는 문화가 정착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제가 예전에 이 프로그램 출연멤버들이 불렀던 곡들중 푹 빠져서 허우적 거렸던 곡들을 소개합니다. 앞서 박정현씨의 곡들도 마찬가지고 이 곡들도 아마 푹 빠져서 함께 허우적대실 수 있을 듯.... .. 2011. 5. 12.
나가수-박정현 요정, 디바로 불리던 박정현은 요즘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그녀앞에는 가수로서 절정의 나날이 펼쳐지겠지만 그녀의 진가를 많은 사람이 알아주는 것 같아서 즐겁네요. 그녀가 98년 데뷔했을 때 음반이 아닌 테이프를 처음 샀던 저는 어째, 이렇게 노래부르는 가수가 있을까 싶을만큼 전율과 감동, 소름을 느꼈습니다. 대학로에서 그는 몇차례 공연을 했고 이소라의 프로포즈나 수요예술무대 등 음악프로그램에 그녀는 단골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시청자를 즐겁게 해줬지요... 제가 워낙 좋아하던 가수이다보니 주변 사람들도 다들 잘 아는 줄 알았는데 대중적이고 폭넓은 인지도는 제 기대만큼이 아니라 속상하고 안타까웠던 적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항상 씩씩하게 자기.. 2011. 5. 12.
임재범 “신비주의라뇨? 그동안 좋은 아빠로 행복한 시간” 요즘 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임재범씨 기사입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했던 인터뷰인데 다시 한번 꺼내 봤습니다 게재일자 2010년 3월31일 추노’ 주제곡으로 주목 가수 임재범 ㆍ돈 잘 벌고 싶지만 인기 영합은 싫어… 편한 마음으로 노래하며 사는 게 꿈 가수 임재범(48)은 세상과의 타협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인다. 돌연한 잠적과 오랜 은둔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고 일체의 인터뷰도 피해왔다. 25년간의 가수생활 중 무대를 떠나있은 적이 더 많다. 해서 ‘방랑가객’ ‘음유시인’ ‘기인’으로까지 불렸다. 상당기간 이렇다 할 활동이 없던 그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추노’ OST를 통해 대중들의 감성을 적시고 있다. 여전히 호소력 짙은 음색, 감성을 자극하는 그 목소리다. 오는 5월 오랜만의 단독콘서트도 준비 중인.. 2011.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