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4 강호동이 들썩하니 연예판이 뒤집어져 인기 MC 강호동씨(41·사진)가 KBS2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방송계가 술렁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하차를 재고하라”면서 ‘강호동 하차 반대 10만인 서명운동’까지 벌어졌다. 강씨는 11일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KBS는 이날 “강호동씨가 ‘1박2일’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공영성 높은 국민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강호동씨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국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거대 방송사가 예능프로그램의 MC를 잡기 위해 ‘공영성’ ‘국민’까지 동원한 것은 그만큼 강씨를 놓칠 수 없다는 절박감의 표현이다. 강호동씨가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KBS 을 비롯해 .. 2011. 8. 11. [라운드업] 스타들의 '종편행' 강호동의 1박2일하차. 누구누구의 종편행. 스타피디 모씨가 가네 마네... 올 연말 출범하는 종편채널. 이를 두고 방송계가 벌집을 쑤신듯 시끌시끌합니다. 방송이야 사람이 밑천이다보니 누가 어디로 가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피디들이 올 초부터 종편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지금도 계속 말이나오고 있습니다. 유명 스타들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입질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누군가의 종편행은 뜨겁게 이어질 뉴스거리가 될 것입니다. "누군가의 종편행" 정리해봤습니다. 8.11 강호동발 ‘종편 쓰나미’ 방송가 덮치나 /경향신문 연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개국을 앞두고 방송가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됐다. 올 초부터 이어진 스타급 예능 PD들의 종편행에 이어 지난 10.. 2011. 8. 11. 투애니원 그들을 만나다 지난 1일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에서 투애니원을 만났습니다. 가수들 인터뷰치고는 이른 시간인 오전 10시30분. 지금까지 보통 대부분의 가수들은 인기여부와 데뷔시기 여하에 상관없이 무조건 오후 2시 이후였습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의 특징인지 모르겠지만 밤에 주로 활동하고 새벽에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오전은 주로 잠자는 시간들인 경우가 많더군요. 이 때문에 1시에 인터뷰하는 것도 힘겨워하는 가수들이 많습니다. 전에 빅뱅을 만났을 때는 2시 인터뷰였는데 다들 지금 막 일어나서 왔다며 살짝 잠에서 덜 깬 듯한 표정을 한 멤버도 있었지요. 어쨌든... 투애니원은 꼭두새벽이랄 수 있는 10시30분에 풀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쌩쌩하게 와 있었습니다. 화면에서 보이던 세고 거칠어보이던 이미지와 달리 수더분하고 얌.. 2011. 8. 9. 연예인 가십과 자존감사이 포털사이트의 메인화면에 눈길을 끄는 기사가 하나 있네요. 제 눈길만 끌지는 않았을텐데 배우 고소영의 얼굴 뒤에 감춰진 옆구리살이 들통났다는 기사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연예인, 특히 여배우는 완벽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대중의 환타지를 충족시켜주는 존재이다보니 이같은 내용이 눈길을 끄는 뉴스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경험상 분명히 화제가 되고 다른 이야기를 끌어내며 인구에 회자되는 소재는 맞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 현실은 씁쓸한 것 같습니다. 저렇게 동여매놓고 살이 안밀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으며, 설혹 그렇다쳐도 "들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죄악시 해야 하는 분위기인가 싶고 해당 연예인은 연예인이기 전에 여자이고 사람인데 얼마나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까요. 누구의 반전 몸매라며 다리가 굵게 나온 사.. 2011. 8. 2. 김제동-문재인 '못다한 이야기' (지난 5월21일 봉하마을에서 김제동씨와 문재인 이사장이 만났습니다. 노무현전대통령 2주기를 맞아 이곳에서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던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함께 토크 콘서트 무대에 선 두 사람은 무대가 끝난 뒤 밤 깊도록 인근에서 쌀막걸리에 회를 곁들여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지면에 못 다 실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 문=나 오늘 게스트인데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 김=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아니면 제가 꼭 물어봤으면 하는 질문은 있으신지. 문=그런건 없는데요. 김=저도 뭐 딱히 들어야겠다 싶은 이야기 없어요. 그러니 서로 별 부담없잖아요. 뭘 걱정하세요. 문=허허, 알겠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앞에 그렇게 서는게 떨리지 않아요? 김=네. 안떨려요. 크크크. (무대 뒤에 마련된 출연자용 .. 2011. 8. 1. [라운드업] 서태지 이지아 연예뉴스사상 가장 쇼킹했던 뉴스로 기록될 서태지, 이지아 사건. 그런데 한달만에 쑥 가라앉은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정말 뉴스도 많고 다이내믹한 것 같습니다. 언제 그런 뉴스가 있었나 싶게 깜빡 잊고 지냈던 서태지 이지아 관련 뉴스가 최근 며칠새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고 있겠지만 진흙탕싸움으로 번지는 것 같아 괜히 지치고 우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6월 27일 이지아, 서태지와 법정공방 예고…준비서면 제출 7월4일 서태지, “이지아 측이 미국 이혼 판결 무효라 한다 또 맞붙은 서태지와 이지아! 소속사 보도자료 통해 민감 반응! 4일 발표한 보도자료 오전 서태지측에서 변론기일 연기와 그에 관한 이유를 밝히는 보도자료를 냅니다. 서태지컴퍼니 제공 안녕하세요 서태지 컴퍼니입니다 오늘 7월.. 2011. 7. 31.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