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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업/슈퍼스타K 생방송 5회차 이미 1주일도 넘은... 너무 늦은 포스팅이네요. 10월 28일 있었던 톱4의 무대. 폭발적 가창력의 크리스티나가 탈락했던 날이죠. 크리스티나 탈락 크리스티나 "슈스케는 시작 일 뿐" 울랄라세션이 우승할 것 울랄라세션 '서쪽하늘" 장진영 유작 OST 막걸리나 서쪽하늘 음원 접전 스쳐지나가는 장면들 다시 보시겠습니다. 2011. 11. 5.
JYJ 스페인 현장 / JYJ スペインの現場 JYJ 스페인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거기도 K팝 팬이 많이 있을까 싶었는데 예상외의 열띤 반응을 보고 놀랐습니다. 야광봉 흔드는건 도대체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다들 야광봉들고 흔들고 피켓 만들고 각종 코스프레 해서 열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 사람사는 곳은 전 세계 어디나 똑같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현지에 줄 서 있던 팬들 사진 보시죠. 아주 재미있습니다. 한글 정말 또박또박 잘들 쓰시고 어찌나 말도 잘 만들어내시는지... JYJスペイン公演に行ってきました。 そこにもK - POPファンがたくさんいるかしたかったが、予想外の熱い反応を見て驚きました。 ペンライトを振るのは一体どこから開始しているでしょうか。 みんなペンライト持って振ってプラカード作り、様々なコスプレして、情熱を表現することを見ると、 人が暮らす所は、全世界.. 2011. 11. 4.
대중문화 속 스페인 찾기 얼마전 스페인에 다녀왔습니다. JYJ의 스페인 공연 때문이었습니다. 가는데 비행기 갈아타는 시간 포함해 21시간이 걸렸다는... 프랑스 바로 아래있는 이 나라가 그렇게 먼 줄 몰랐습니다. 스페인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유럽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 교민이 2000명 밖에 없습니다. 대도시 바르셀로나에도 500명이 고작이지요. 이렇게 이국적이고 낯선 나라에도 K팝 팬이 몰려드는 것을 보면서 좀 놀랐습니다. 스페인어는 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독일어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덜 친숙한 편입니다. 음식문화를 포함한 문화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우리 대중문화에서 스페인어는 생각보다는 꽤 쓰이고 있습니다. 우선 베사메무쵸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멕시코의 어느 여가수가 불렀던 아픈 사랑 이야기인 이 노래는 .. 2011. 11. 4.
세계의 얼짱 여성 정치인 얼마전 끝난 보궐선거 기간 중 저잣거리에서 벌어졌던 공방 중 하나는 얼굴로 정치하냐는 것이었습니다. 기왕이면 외모가 말쑥하고 인상이 좋은편이 나쁠 것이야 없겠지만 그것이 본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그래도 잘난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잘 생긴 외모의 사람에게 눈길이 가고 호감이 가는 순간적인 감정은 이성으로 억제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물론 그 사람의 실체가 어떤지는 차후에 판단할 문제지만 단순히 보고 호감을 느끼는 부분에서는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것도 그런 뜻에서 나온 말이겠죠. 비슷한 조건이라면 기왕이면 호감가는 외모를 가졌다는 것이 상대의 원초적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될테니까요. 물론 그정도 선이어야죠. 이것이 왜곡된 모습으로.. 2011. 11. 3.
못다한 이야기/ 김제동의 똑똑똑 박원순 - 박원순식 서울의 밑그림을 들여다봅니다 이렇게 투표 결과 지켜보면서, 아니 투표 전부터 매일 피말리는 심정으로 손에 땀을 쥐어본 적도 별로 없는 듯 하네요. 정말 우리 시민들이 큰 일 해내셨습니다. 지금 출장 와 있는데 오기전 부재자투표 신청해서 하고 온 저 자신에게도 대견하다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있던 참입니다.. 아, 칭찬받을 게 아니라 당연히 미리미리 신청해서 해야하는거죠. ㅋㅋ 지난해 봄. 김제동씨와 함께 진행한 김제동의 똑똑똑을 하면서 당시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 현 서울시장 당선자를 만났습니다. 평창동 희망제작소에서 만난 그의 사무실은 온갖 서류와 자료, 책들로 그득그득 쌓여 있었습니다. 한 귀퉁이에 제 컴퓨터를 놓고 두 분의 대화를 정리해야 하는데 그 컴퓨터 놓기 위해 한참 각종 자료와 책들을 정리를 해야 했다는... 큼직한 머.. 2011. 10. 27.
연예인과 투표 배우 김여진씨가 박원순 캠프 대변인으로 참가해 나경원 후보에게 정면 대응을 한 것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나 후보가 박원순 후보의 멘토단에 김여진씨를 비롯해 가수 이은미씨와 배우 권해효씨가 참여한 것을 두고 "나도 연예인을 부를 수 있다"고 말한데 대해 김여진씨는 "이 자리에 누가 불러서 온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지요. 나경원, 연예인 오라가라 하지 말라 오늘 오전엔 이효리씨의 개념찬 투표독려 발언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비난도 있었나봅니다. 이효리씨는 서울 시민으로 투표하는 것이 당연한 건데 욕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거냐고 반문하며 "아저씨들이 자꾸 무서운 멘션 보내요"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연예인은 대중앞에 서는 존재이기 전에 한 사람의 시민입니다. 그들 역시 일반인들과 똑같은 투.. 201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