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방송인, 가수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토털 엔터테이너 유세윤.
최근엔 기묘한 패러디 사진으로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톡톡 튀는 유머감각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그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데뷔 초 개그콘서트에서 복학생 컨셉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80~90년대 유행아이템을
소재로 시대에 뒤떨어진 컨셉 개그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경향신문에 소개됐던 기사입니다.
유세윤은 이후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이 활약을 합니다.
옹달샘은 세명이 대학시절 함께 결성했던 개그팀인데 개그맨이 된 뒤 재활동을 시작하지요.
옹달샘 시즌 2인셈입니다.
개그로, 각종 예능 MC로, 영화 더빙까지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던 그는 지난해 드디어 가수의 꿈을 이뤘습니다.
UV라는 그룹으로 데뷔한거죠. 컨셉과 노래, 매니저, 코디까지 스타로 떠오르며 소위 톱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또 옹달샘 멤버들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지요. 옹달샘 시즌 3이 되는 셈입니다.
최근 그는 UV 활동 시즌 2를 시작했습니다. 기발한 패러디 사진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상상력을 어디까지 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최근의 엽기사진들
최근엔 기묘한 패러디 사진으로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톡톡 튀는 유머감각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그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데뷔 초 개그콘서트에서 복학생 컨셉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80~90년대 유행아이템을
소재로 시대에 뒤떨어진 컨셉 개그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경향신문에 소개됐던 기사입니다.
"'복학생' 캐릭터가 재밌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폭발적 호응을 얻을 줄은 몰랐어요."KBS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철 지난 유행 패션을 최신유행이라 우기며 등장한 '복학생' 유세윤이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대에선 늙다리 '복학생'이지만 실제 그는 여드름꽃이 한창인 25살 앳된 청년이다. 올 봄 KBS 공채 19기 개그맨 시험에 합격.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복학생' 캐릭터로 지난 여름 '개그콘서트'에 전격 캐스팅됐다.
그가 맡은 '복학생' 캐릭터는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한 후 바뀐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냥 뒷북을 치는 스타일이다. 얼룩무늬 교련복에 공갈 폴라티, 고리바지, 청군백군 모자, 동서남북 종이접기 등 지금은 추억 속에나 존재하는 70∼80년대의 각종 소품을 들고 나와 향수를 자극한다.
"옛날 사진을 보면 그냥 즐겁잖아요. '추억'이라는 코드 속에는 이미 웃음이 내장되어 있는 것 같아요."
유세윤은 "내가 웃겨서라기보다 '추억'이라는 소재가 가?친근감 때문에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중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이들에겐 지난 시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고 나름대로 인기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가 보여주는 건들거리는 동작과 말투는 폭소탄 그 자체다. "내 밑으로 다 조용히 햇!" "한번 만나줘요. 울랄랄라∼" "선생님 방귀 칼라파워!" 등은 단순.소박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건드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집에 있는 옛날 물건들은 죄다 어머니가 방송국에 글을 보내 상품으로 탄 것들이에요."
그는 오래된 물건들을 소중하게 간직해온 어머니 덕분에 70∼80년대의 정서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한 '빨간색 공갈 폴라티'는 어머니가 학창시절에 쓰던 것을 보관해오다 아들에게 물려준 것이다.
동아방송대 방송극작과를 졸업한 유세윤은 대본도 직접 쓴다. 그의 재능은 중학교 때 이미 인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화정지구의 '금빛' '은빛' '솔빛' '옥빛' 등의 동네 이름을 작명한 사람이 바로 유세윤이다. 당시 경기도에서 아파트단지 이름을 공모했는데, 우연히 응모를 했다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도서상품권 몇장을 받고 말았지만 자신이 지은 마을이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뿌듯해했다.
"제가 몇 살쯤 돼 보여요? 사실은 아주 어리거든요." 그는 '복학생' 캐릭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꽤 나이 많은 사람으로 오해한다며 억울해했다. 그는 얼굴에 난 여드름이 몹시 신경 쓰이는, 25살의 풋풋하고 경쾌한 청년이다.
김후남 기자
그가 맡은 '복학생' 캐릭터는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한 후 바뀐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냥 뒷북을 치는 스타일이다. 얼룩무늬 교련복에 공갈 폴라티, 고리바지, 청군백군 모자, 동서남북 종이접기 등 지금은 추억 속에나 존재하는 70∼80년대의 각종 소품을 들고 나와 향수를 자극한다.
"옛날 사진을 보면 그냥 즐겁잖아요. '추억'이라는 코드 속에는 이미 웃음이 내장되어 있는 것 같아요."
유세윤은 "내가 웃겨서라기보다 '추억'이라는 소재가 가?친근감 때문에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중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이들에겐 지난 시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듯하다"고 나름대로 인기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가 보여주는 건들거리는 동작과 말투는 폭소탄 그 자체다. "내 밑으로 다 조용히 햇!" "한번 만나줘요. 울랄랄라∼" "선생님 방귀 칼라파워!" 등은 단순.소박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건드리며 웃음을 자아낸다.
"집에 있는 옛날 물건들은 죄다 어머니가 방송국에 글을 보내 상품으로 탄 것들이에요."
그는 오래된 물건들을 소중하게 간직해온 어머니 덕분에 70∼80년대의 정서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한 '빨간색 공갈 폴라티'는 어머니가 학창시절에 쓰던 것을 보관해오다 아들에게 물려준 것이다.
동아방송대 방송극작과를 졸업한 유세윤은 대본도 직접 쓴다. 그의 재능은 중학교 때 이미 인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화정지구의 '금빛' '은빛' '솔빛' '옥빛' 등의 동네 이름을 작명한 사람이 바로 유세윤이다. 당시 경기도에서 아파트단지 이름을 공모했는데, 우연히 응모를 했다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도서상품권 몇장을 받고 말았지만 자신이 지은 마을이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뿌듯해했다.
"제가 몇 살쯤 돼 보여요? 사실은 아주 어리거든요." 그는 '복학생' 캐릭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꽤 나이 많은 사람으로 오해한다며 억울해했다. 그는 얼굴에 난 여드름이 몹시 신경 쓰이는, 25살의 풋풋하고 경쾌한 청년이다.
김후남 기자
2004년 인터뷰 사진
김영민기자 촬영
개콘에서 보여줬던 복학생 표정연기
유세윤은 이후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이 활약을 합니다.
옹달샘은 세명이 대학시절 함께 결성했던 개그팀인데 개그맨이 된 뒤 재활동을 시작하지요.
옹달샘 시즌 2인셈입니다.
개그맨으로 승승장구 하던 유세윤은 2007년 무릎팍도사에 건방진 캐릭터로 합류하면서
독특한 캐릭터와 아성을 구축합니다.
하늘같은 선배들을 향해 깐족이고 직설적인 질문을 날리며 건방을 떠는데도 밉지 않은 캐릭터였죠.
이같은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덕분에 현재까지 무릎팍도사는 승승장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유세윤은 개그맨으로선 드물게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C 자리도 꿰찼습니다.
서인영과 함께 그는 건방진 도사, 신상녀 커플 컨셉트로 신선한 재미를 줬습니다.
개그로, 각종 예능 MC로, 영화 더빙까지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던 그는 지난해 드디어 가수의 꿈을 이뤘습니다.
UV라는 그룹으로 데뷔한거죠. 컨셉과 노래, 매니저, 코디까지 스타로 떠오르며 소위 톱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또 옹달샘 멤버들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지요. 옹달샘 시즌 3이 되는 셈입니다.
최근 그는 UV 활동 시즌 2를 시작했습니다. 기발한 패러디 사진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상상력을 어디까지 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uv
결혼 당시의 코믹 포즈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5년전과 비교해 얼굴들이 좀 변했습니다
최근의 엽기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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