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끝난 tvN <오 나의 귀신님>에 열광하신 분들 많죠.
그 드라마 보면 배우 박보영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여자인 제가 봐도 이렇게 눈에서 하트가 뿅뿅 터져나올만큼 사랑스러운데
오빠 삼촌 아저씨들이 느낄 그 귀여움, 사랑스러움의 정도는
얼마나 될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번 모아봤습니다.
원래부터 팬이라면 상관없지만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배우들이 완전히 달라보이는
그런 작품들을 몇개 모아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꼽아 본 입덕 드라마.
이 작품을 보고서 그 배우에게 빠지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드라마들 말입니다.
앞서 설명한 <오 나의 귀신님>
이 작품은 박보영 입덕 드라마입니다.
동시에 조정석 입덕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납득이 이후 뚜렷하게 이거다 싶은 캐릭터가 없었던 조정석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여심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까칠 허세 셰프 강선우 말이죠.
***다음은 배우 류덕환 입덕 드라마입니다.
뭘까요... 바로 OCN에서 했던 <신의 퀴즈> 이죵...
시즌 4까지 나왔던 이 드라마의 시즌 5를 열렬히 기다리고 있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메디컬 수사 드라마라는 독특한 형식을 가진 이 드라마는 범죄와 희귀병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
도대체 어디서 이런 희귀병을 찾아내서 이런 복잡한 사건과 엮어냈는지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앞뒤의 단서와 사건, 복선들이 딱딱 들어맞는 것을 보면서
작품 기획단계에 세밀한 설계도를 그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싶더라구요.
***이진욱 입덕 드라마
바로바로바로 <나인>입니다.
이 드라마는 3번을 정주행하며 돌려봤습니다.
보고서도 한동안 그 여운에 사로잡혀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예전에 황미나의 만화 <불새의 늪>, 신일숙의 <리니지>, 김혜린의 <북해의 별>을 보고 난 뒤
짜르르 하게 남아서 감돌던 아릿하고 안타까운 그런 마음에
밤새 잠을 뒤척이고 말았다는...
***최진혁 입덕드라마
이것은 바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1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드라마였죵...
꽁냥꽁냥하는 것 같은 드라마랄까 뭐랄까...
꼭 이 장면 때문이었다는 건 아닙니다만,
이거이 화면에 스틸사진처럼 나와
화질이 좋아서 올려놓아 봅니다.. ㅋㅋ
지금은 대가로 분류돼 있는 분중에서
김명민씨 입덕 드라마도 하나 말해보고 싶어요.
김명민이라는 배우의 모든 매력과 잠재력이 터져나온,,
안타깝게도 이 후에 이 배역을 넘는 역할을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작품..
바로 <베토벤 바이러스>입니다.
또 생각나는 것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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