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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크182

4시의 데이트 최유라 매일 오후 4시를 깨우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최유라씨와의 인터뷰는 10월27일 오후 1시30분. 여의도 엠비씨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라디오에서 사연을읽듯 친근감 넘치는 그의 목소리 덕분에 라디오를 듣는 듯 재미나고 신나게 진행됐던 인터뷰. 평소에도 라디오 사연 읽듯 말하는 재주 때문에 그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다. 사진 김창길 기자 못다 실은 그와의 인터뷰. -목소리로는 전국민적인 스타... "제 얼굴은 몰라도 목소리는 많이 들으시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택시를 탈 때나 시장에서 뭘 살 때 제 목소리 들으시곤 다들 "어 최유라씨 아니세요?" 되물으세요. 늘 듣는 것 같다고 반가워하시고. 특히 택시기사 아저씨들, 시장에서 물건 파시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알아봐주시죠. 고맙죠. 한번은 .. 2010. 10. 28.
성균관 스캔들 그리고 남장여자 8월말 드라마가 시작할 때만 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화려하고 관심을 끄는 캐스팅이었지만 잘나가고 있던 자이언트와 동이에 치여 제대로 힘을 쓸 수 있을지. 애들이나 보는 드라마겠거니 무심코 보기 시작했는데 웬걸. 내일모레 마흔을 바라보는 아줌마가 열두살짜리 딸보다 더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지 뭡니까. 처음에 송중기에게 꽂히더니 박유천, 유아인에 이어 정조를 연기하는 조성하씨에게까지 열심히 팬질을 해대고 있습니다. 친구들, 다른 아짐들, 선후배 동료들 할 것 없이 삼사십대 여자들 몇명 모이기만하면 누가 멋있다며 이야기꽃을 피워대는 것이 남사스러워 마이클럽닷컴 등 인터넷을 슬쩍 봤더니 뒤늦게 동방신기 사진까지 모은다는 중증 아짐들 이야기를 듣고는 배꼽을 잡았습니다.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 201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