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4 배우 김유미 궁금한 그녀!!! 어제 배우 정우를 포스팅한데 이어 바로 이어져 나온 그의 열애 소식으로 오늘은 그의 연인인 배우 김유미를 포스팅합니다. 이렇게 연인을 나란히 포스팅하게 되는 것도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로 배우 김유미씨를 인터뷰했던 것은 2009년 드라마 에 출연했을 때였습니다. 제가 김유미씨의 드라마를 처음 본 것은 라는 드라마였습니다. 이후에도 가녀린 비련의 여주인공을 주로 맡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푼수끼 다분한 왈가닥 노처녀를 맡아 나이 어린 신랑을 맡아 맘고생하는... 뭐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됐었죠.. 아래는 2009년 12월 27일자로 나갔던, 그를 인터뷰했던 제 기사입니다. 이리 다시 보려니 엄청 쑥스럽지만... 자료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탤런트 김유미(29.. 2013. 11. 5. 정우 앓이 배우 정우에 빠지다 매년 쌀쌀해지는 계절이면 여성들을 앓게 만드는 나쁜 남자. 고수앓이, 현빈앓이 등등이 있었죠. 쌀쌀해진 올 가을, 그 자리에는 배우 '정 우'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EQ 0점, 생활지수 마이너스 100점, 그렇지만 상남자 카리스마에 깊은 속 정으로 무장한 매력남이죠. 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그가 발닦던 수건으로 내 머리를 닦게 된들, 며칠 갈아 입지 않아 냄새 풀풀 나는 셔츠 위에 뺨따구를 부벼댄들 뭐 대수겠냐는 분들이 넘쳐나는 걸 보면 올 하반기 대세는 그가 꿰찬걸로 보입니다. 한번 꽂히면 집착기가 발동하는 저 역시 그를 그냥 넘길 수 없죠. 먼저 위키를 찾아봤습니다. 정우(1981년 1월 14일 ~ )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본명은 김정국이다. 소속사는 벨액터스 엔터.. 2013. 11. 4. 붕어싸만코의 뜻은? 오늘 점심때 제과업체 빙그레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일상생활속에서 늘상 먹고 마시는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라 말랑말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 자리였지요. 그중 특히 재미있던 이야기가 아이스크림 이름에 관한 것입니다. 빙그레에서 나온 대표적인 빙과 제품 중 붕어 싸만코라고 있습니다. 이 싸만코가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척척박사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했더니... 와우, 어원을 심도있게 분석한 글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분들 하시는 말씀..... 싸고 많고에서 따온 말이라는 허무한(?) 답이 돌아오네요.. 붕어 싸만코의 ‘붕어’에 얽힌 웃지 못할 일도 들려줬습니다. 정확한 가공식품 관련 법규정 중 제품 이름에 특정한 식재료 이름을 넣으려면 그 원재료 성분이 .. 2013. 11. 1. 5년만의 미국여행기 정리 서부 7/그랜드 캐년 그랜드 캐년. 대협곡.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하나로 꼽힐만한 곳이지요. 저희가 본 겨울의 그랜드 캐년은 눈과 하늘과 협곡과 세상이 하나가 되는 거대한 우주였습니다. 웅장, 장엄, 거대... 뭐 이런 단어를 사용해서도 표현이 부족한 곳입니다. 공원 안내야 관광센터에 가면 워낙 잘 돼 있으니 굳이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은 어려운 설명이나 이름이 많아 뭔가 거창해 보이는데 사실 여행하기 참 편리하게 돼 있습니다. 미국 전국의 어느 국립공원을 가더라도 입구 안내센터에 안내지도가 비치돼 있고 그걸 보면서 주요 포인트를 차로 다니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에 차를 주차해 놓고 그 지점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여러개의 트레일 코스 중 적당한 것을 골라 걸으면서 즐기면 됩니다. .. 2013. 10. 31. 5년만의 미국여행 정리 서부여행 6/기의 도시 세도나 세도나는 기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전세계에서 기가 가장 센, 그래서 영적인 기운을 받으려는 관련 종사자들, 혹은 영감을 얻으려는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단학선원은 이곳에 수련센터를 두고 있으며 마고 카페라는 식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날 밤, 양쪽으로 눈이 쌓여 있는 깎아지른 구절양장길을 진땀을 뻘뻘 흘리며 나와 여장을 푼 곳은 플래그스태프였습니다. 사실 그 다음날 왔던 길을 돌아 세도나를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위해 내려가야 했는데 워낙 전날 밤 고생을 했던 길이라 걱정이 되더라구요. 어떻게 그 길을 다시 가나... 그런데 아침 일찍 일어나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내려가니 별로 수고롭지 않은 길이더군요. 세도나로 내려가는 길 양쪽에 늘어선 붉은 기운의 산들은 바라보.. 2013. 10. 31. 1994년??? 94학번 연출자들 응답하라 1994는 94학번 새내기의 이야기입니다. 재미있는 건 이 작품을 연출하는 신원호PD도 94학번, 대본을 쓰는 이우정 작가도 94학번입니다. KBS 남자의 자격으로 유명세를 얻은 그는 2011년에 CJ E&M으로 옮겼습니다. 그가 이적 후 냈던 첫 작품 은 큰 인기를 얻으며 그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당시엔 스타급 연기자도 캐스팅 되지 않았던 상태라 그의 작업은 큰 모험이다시피 했었죠. 현장에서 촬영당시 만났던 그는 피곤에 쩔어 있던 모습이었습니다. 부암동 촬영장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밤 11시 30분에 힘들게 짬을 내 인터뷰에 응해줬던 신PD의 눈밑에서 시작된 다크서클은 거의 무릎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당시 그와 촬영장 옆의 편의점에서 요구르트를 마시면서 심야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그전에 KBS.. 2013. 10. 29.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