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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토크

배우 김유미 궁금한 그녀!!!

by 신사임당 2013. 11. 5.

 

 

 

 

어제 배우 정우를 포스팅한데 이어 바로 이어져 나온 그의 열애 소식으로

오늘은 그의 연인인 배우 김유미를 포스팅합니다.

이렇게 연인을 나란히 포스팅하게 되는 것도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로 배우 김유미씨를 인터뷰했던 것은

2009년 드라마 <살맛납니다>에 출연했을 때였습니다.

제가 김유미씨의 드라마를 처음 본 것은 <경찰특공대>라는 드라마였습니다.

이후에도 가녀린 비련의 여주인공을 주로 맡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푼수끼 다분한 왈가닥 노처녀를 맡아

나이 어린 신랑을 맡아 맘고생하는... 뭐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됐었죠..

 

아래는 2009년 12월 27일자로 나갔던, 그를 인터뷰했던 제  기사입니다.  이리 다시 보려니 엄청 쑥스럽지만... 자료 공유 차원에서 올립니다.

 

 

탤런트 김유미(29)는 털털하고 유쾌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그는 극중 홍민수처럼 시원시원하고 스스럼이 없다. MBC 일일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노처녀 홍민수를 맡아, 데뷔 10년 만에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모처럼의 반응에 들떠 있었다.
“예전에도 나름 변화를 시도한다고 했는데 시청자들께서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셨던 것 같아요. 이번만큼 반응이 많이 온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나 청순가련 스타일의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태권도 겸 에어로빅 강사로 출연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기왓장을 깨고 우스꽝스러운 에어로빅 동작을 거침없이 선보인다. 촬영 한 달 전부터 실제 격파 연습을 하느라 손이 퉁퉁 붓기도 했다.
“주변에선 ‘이제야 네 본모습을 드러냈다’면서 격려해주시는데 저 그렇게 과격한 성격은 아니에요. 가까운 사람들과는 장난도 잘 치지만…. 어쨌든 홍민수를 통해 제가 더 밝아지고 즐거워져서 좋아요.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재미를 느끼게 해준 것은 민수가 준 선물이거든요.”
그의 유년시절은 지극히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소녀였다. 학교 선생님은 그가 병이 있는 줄 알았을 정도로 말이 없었고 자신의 색깔도 드러내지 않았다. 데뷔 이후에도 여성성 강한 캐릭터를 주로 맡다 보니 캐릭터에 동화됐는지 일상생활에서도 말 없고 우울한 편이었다. 촬영장에서도 사람들과 거의 어울리지 않고 스스로 고립돼 있었다. 그는 “감정 몰입을 하겠다는 핑계였는지 모르겠지만 돌이켜보면 무척 이기적이었던 모습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운 좋게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입문한 뒤 2000년 SBS 드라마 <경찰특공대>에 여주인공으로 데뷔를 했다. 이후 <태양인 이제마> <독신천하> <진주목걸이>, 영화 <폰> <리턴> 등에 출연해 줄곧 주연급으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그의 배우 생활은 다소 밋밋했다. 큰 기복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화제를 모으며 조명이 집중됐던 작품도 많지 않았던 것.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서 더 다행이고 제가 어떤 자세로 연기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뜨거운 인기 뒤의 허망함보다는 꾸준히, 길게 정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나 할까요. 제가 제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이 <경찰특공대> 할 때였는데 그 작품 끝나고 굉장한 슬럼프에 빠졌었거든요.”
배우로서 그가 꼽는 롤모델은 김해숙, 그리고 현재 함께 출연하고 있는 고두심이다. <진주목걸이>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으로 아직도 김해숙을 ‘엄마’라고 부른다.
“김해숙 선생님 대본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어요. 빈틈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연구한 내용이 쓰여 있었고 대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연습하신 것을 보면서 깨끗한 제 대본을 도저히 펼칠 수 없었던 기억이 나요. 고두심 선생님은 너무나 편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시면서 화면 가득 내공이 뿜어져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죠. 제 연기를 모니터하기보다 선생님 연기에 넋이 빠질 때도 있어요.”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그동안 꾸준히 연기를 해온 그는 “과거에도 한다고는 했지만 돌이켜보면 어설프게 흉내만 냈던 게 아닌가 싶다”면서 “지금도 물론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남들의 관심이나 조명보다는 진정성 있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촬영장에서 그와 만나 짧은 시간을 쪼개 인터뷰 했는데 굉장히 시원시원한 성격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아마 저분은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이 인터뷰하면서 엄청 주접을 떨었습니다.

요지는 김유미씨가 <경찰특공대>에 출연할 당시 제가 배우 김석훈씨의 팬이었는데

상대 배우가 그렇게 부럽기는 처음이었다...

그리고 영화 <리턴>을 볼 당시에도 김명민씨에게 빠져 있었는데

그때도 상대 배우가 김유미씨더라... 정말 부러웠다... 복도 많다.....며 주접을 떨었더랬죠.

 

말이 씨가 되나 봅니다.  부럽고 복도 많은 그녀...

지금 대세인 배우 정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를 부러워하는 여성팬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두분 알콩달콩 예쁘게 사랑하시길....

 

경향신문 데이터베이스 사진도 투척합니다.

 

 

이거 공포영화 <폰>에서 하지원과... 아주 옛날 사진인듯.

 

역시 공포영화였죠 <인형사>에서 배우 임은경과

 

영화 <종려나무 숲>에서

 

형사 공필두 ....? 맞죠?

 

이건 2008년인가 ocn에서 했던 드라마 <과거를 묻지마세요> 이네요

 

요거이 <살맛납니다>라는 드라마죠

 

태양인 이제마에서

 

경찰특공대

 

 

 

 

정우와 함께 연기한 영화 <붉은 가족>의 스틸컷. 네이버 영화에 공개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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