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은의 잼있게 살기

JYJ  그러니까 옛 동방신기의 세 멤버로 구성된 JYJ가 길고 험난하던 싸움에서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JYJ의 방송출연과 가수활동을 방해한  SM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문산연)에 사업활동 방해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5인조 동방신기. 그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이런 팀은 나오기 힘들 것 같은 아이돌의 레전드지요.

더 이상 동방신기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없다는 상실감을 좀처럼 믿을 수 없던 몇달을 보낸 뒤에야 그 사실을 받아들일만큼 '그 사건'은 충격이었습니다. 이제 기억이 가물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 사건'은 2009년 여름이었습니다.

아시아의 별로 군림하던 동방신기 멤버 3명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하면서 해체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진거죠.

 

2009년 8월1일 경향신문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5명 중 3명이 현 소속사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 그룹이 데뷔 5년 만에 해체 위기에 놓였다.
3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동방신기 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개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와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앨범 재킷 촬영에 갑자기 불참해 연예계에서는 그룹 해체설이 나돌았다. 이들의 소송 대리인인 임모 변호사는 “연예계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전속계약의 문제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연예인과 소속사사이에 생기는 흔한 분쟁으로 알려졌지만 곧 아이돌을 키우는 소속사와 연예인 사이의 구 조적인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13년에 이르는 노예계약이니 수익 배분에 있어서 형편없는 부당 조건이니 하는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됐지요.

지루한 법정 공방은 시작됐고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3 멤버는 SM을 나와 JYJ라는 새로운 팀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때부터였습니다. 이 세명은 음악방송이나 각종 방송활동, 음반활동 등 가수라면 으레 할 수 있는 공식적인 무대에 설 수 없었습니다. 신곡을 발표했지만 음원차트나 대형 음원유통채널을 통해 유통될 수 없었고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에도 얼굴을 . 내밀 수 없었습니다.

앞선 보도처럼 문산연에서 방송사에 이들의 방송출연이나 음반활동 등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압박을 했습니다. 여기에 최대 기획사 SM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방송사 예능국의 알아서 기는 분위기도 한몫 했습니다. 갖가지 심의와 꼬투리로 정상적인 음반 발매가 되지 않아 이들은 도서출판 형태로 음반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리저리 대중들을 만날 길이 막히면서 이들이 찾아낸 방법은 해외공연, 뮤지컬, 드라마 등입니다. 오히려 가수 활동을  제약받는 지난

4년동안 시아준수는 조승우에 버금가는 최대 뮤지컬 티켓파워 김준수로 자리잡았고 믹키유천 역시 배우 박유천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들은 또 스페인, 독일, 칠레, 멕시코 등 아시아권을 벗어난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요. 그 와중에 지난해 사생팬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당시 이들이 칠레 공연에 앞서 가졌던 기자회견을 통해 '사생팬'이 뭔지, 이들이 얼마나 심한 고통을 받아왔는지도 드러났습니다.

 

한겨레 2012년 3월10일자 기사

8일 오후(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라디손 플라자 호텔 기자간담회장에 들어서는 제이와이제이 세 멤버의 표정은 어두워보였다. "안녕하세요. 제이와이제이입니다."  인사말에도 힘이 빠져 있었다.

이들이 칠레·페루 공연을 위해 출국하던 날인 지난 6일, 한 인터넷매체는 “제이와이제이 멤버들이 사생팬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보도와 함께 실제 욕설이 담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까지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극성 팬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진 와중에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온 제이와이제이 멤버들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직접 작성한 ‘입장 표명’ 글을 읽어내려갔다.

“저희는 2004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분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8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사생팬들에게 끊임 없는 고통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매 시간 나를 감시하고 나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자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는 것은 마치 창살 없는 감옥과도 같았습니다. 피하려고 애를 쓰고 벗어나고자 발버둥쳐도 항상 갇혀진 공간에서 제자리 걸음하며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유천)

“처음에는 팬들의 사랑이 과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생팬도 팬이기 때문에 스타로서 감내해야 할 고통이라고 생각하며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저희 신분증을 이용해 통화 내용을 캐내고, 자동차에 위치 추척 지피에스(GPS)를 몰래 장착해 계속 쫓아다니고, 숙소에 빈번히 무단침입해 개인 물건들을 촬영하고, 심지어 자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고, 얼굴을 보기 위해 일부러 택시로 접촉사고를 내는 등 매일 숨통을 조이는 고통이 밀려오곤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일방적으로 둘러싸여 카메라에 찍히고, 녹취 당하고, 몸을 더듬고 조롱 당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저희 일상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안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준수)

“하지만 과거 저희들의 옳지 않았던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팬 분들이 저희를 위해 걱정해주시고 마음 아파하셔서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정신적으로 힘들고 극한의 상황이 오더라도 공인으로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면서 책임을 다하고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저희를 아껴주시고 믿어주시는 팬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재중)

제이와이제이는 이어 월드투어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9일 칠레 산티아고와 11일 페루 리마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 가수가 남미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말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브라질에서 합동공연을 한 적은 있다.

준수는 “어릴 때 취미가 세계지도를 보는 거였는데, 모양부터 특이한 칠레를 보고는 막연히 ‘엄청 긴 나라구나’라고만 생각했었다”며 “그랬던 나라에 공연을 하러 왔다는 게 믿겨지지 않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재중은 “남미에도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는 게 생소했는데, 막상 이곳 공항에 마중나온 팬들을 보고는 마음이 바뀌었다”며 “이곳 팬들을 그동안 찾아뵙지 못한 마음을 공연에서 잘 발휘하려고 한다”고 했다.

새벽 시간임에도 공항까지 마중나온 칠레 팬 가운데 남자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여자 팬이 대다수인 다른 나라에선 보기 힘든 광경이다. 한 남자 팬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제이와이제이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저희에게 남성 팬의 느낌은 남달라요. 어떤 느낌으로 우릴 좋아하기에 눈물까지 흘렸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비주얼 때문에 우리를 좋아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남자 팬들의 경우 음악과 퍼포먼스, 아티스트로서 높이 평가해주는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기뻐요.”(준수)

“남미 팬들이 한글로 써서 보내준 소포와 편지를 자주 받았어요. 기분이 참 색다르더라고요. 유튜브를 봐도 우리 춤과 노래를 따라한다거나 영상 편지를 올리는 등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칠레, 멕시코, 페루, 브라질 팬들이에요. 이번에 네 나라 모두 찾아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재중)

제이와이제이는 이번 칠레·페루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4월 시작한 첫번째 월드투어를 일단락한다. 이들은 지금까지 아시아·북미·미주·유럽 13개 도시를 돌며 20여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남미 공연 역시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금세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페루의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는 “저스틴 비버도 마일리 사이러스도 아닌 한국 그룹 제이와이제이가 티켓 기록을 세웠다”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하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재중은 “몇년 전만 해도 아시아를 돌고 미주 도시 한 곳만 가도 월드투어라는 수식어를 붙였는데, 우리는 여기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를 도는 진정한 의미의 월드투어를 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남미까지 왔지만, 아직도 가야 할 나라들이 많은 것 같다. 다음 월드투어 때는 아직 가보지 못한 더 많은 나라에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정말 산전수전 다 겪은 지난 4년이었습니다.

 

경향신문 2009년 8월5일

 

전세계 팬들이 애틋한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 소속사와 멤버 3인간의 불화에도 불구하고 동방신기를 여전히 지지하며 해체를 절대로 원치 않는다는 마음을 일일이 편지에 담아내고 있다.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4일 오른 5분 남짓한 동영상물에는 각국의 팬들이 쓴 수백편의 편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삐뚤삐뚤 쓴 한글로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했고, 때로는 자국어와 영어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결같이 ‘Forever as 5’(5명으로 영원하라), ‘Always keep the faith’(신념을 지켜라) 등의 문구가 삽입돼 있다.
자신의 이름과 함께 명시한 국적만 봐도 동방신기의 넓은 영향력이 드러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스페인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호주 핀란드 일본 영국 미국 페루 브루나이 프랑스 스리랑카….
수십개 국가의 팬들이 동방신기를 부르는 이름은 ‘DBSK’ ‘TVXQ’ ‘TBXQ’ 등으로 다양했다. 멕시코의 팬인 자네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당신들과 함께 있으며 계속 기도할 것”이라 했고, 페루의 팬 티파니는 “늘 당신들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아픈 마음을 대신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의 팬인 다라는 ‘5-1= 0’ ‘5-2=0’ 등의 표현으로 흔들리지 않는 동방신기를 기원했고, 독일의 팬 리아나는 “포기하지 말라”는 말로 격려했다.
현재 국내 인터넷 사이트 곳곳에서도 동방신기의 해체를 막기 위한 팬들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아고라 청원게시판에 서명한 ‘동방신기 해체 반대 서명운동’에는 4일 현재 2만1700여명이 서명했다. 각종 팬사이트에도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개중에는 다소 흥분된 글도 일부 발견되기도 한다. 한 팬은 “우리 모두 집단 분신자살이라도 해서 해체를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강한 표현으로 현재의 상황을 성토했다.
한편 팬들의 염원과는 달리 현재 동방신기의 운명은 법원 판결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동방신기 3인의 소송을 대리하는 세종 측 임모 변호사는 3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가 밝힌 일부 반박 자료를 부정하며 법원에서 쟁점을 다투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내부적으로 입단속에 들어가며 법무법인 선정 및 소송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09년 8월11일  한겨레

 

요즘 또 연예계가 시끄럽다. 연초에 한 여배우의 자살로 연예계의 비뚤어진 접대문화가 폭로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더니, 최근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그 주장의 요지는 계약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소속사가 과다하게 수입금을 착취하였으며, 엄청난 위약금으로 인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번 소송은 최고의 인기그룹이 제기하였다는 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지난 십수년간 계속되어온 연예인과 소속사 간의 노예계약 분쟁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렇다면 왜 연예계에서는 이런 노예계약의 문제가 반복되는 것일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연예인 전속계약의 불공정한 조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업계 표준의 전속계약을 만들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를 취하였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계약으로도 연예계의 노예계약 문제는 그리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노예계약은 우리나라 연예계의 후진적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소위 “배병수식 모델”이라 불리는 “연예인 키우기” 시스템의 문제이다. 최진실과 엄정화의 매니저였던 배병수씨 이후로 대부분의 매니지먼트사업은 연예인을 “키워서” 성공시킨 후, 그 수입을 나눠 갖는 구조를 취하였다. 이 시스템 아래에서는 소속사가 연예인들의 노래공부, 연기훈련, 성형수술, 심지어는 숙식과 차량, 운전기사, 미용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책임져준다.
미국의 연예인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지방도시의 바나 연극무대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능력이 인정되면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통하여 브로드웨이나 할리우드로 진출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신인 연예인이 보통 훈련기간 2~3년, 성공할 때까지 무명기간 2~3년을 거쳐 성공을 하기 때문에 평균 5년 정도의 투자기간이 필요하고, 따라서 계약기간을 10년 정도의 장기간으로 하지 않으면 투자금의 회수가 어렵게 된다. 또 10명의 연예인을 키우더라도 불과 한두명만이 성공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실패한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투자 비용까지 회수하기 위하여 소속사는 성공한 연예인으로부터 더 많은 금액의 수입 분배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소속사의 유일한 재산인 성공한 연예인이 소속사를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위약금을 자꾸 높여가는 현상도 나오게 된다.
 따라서 노예계약의 문제는 소속사의 부도덕성이나 윤리성에서 그 이유를 찾기보다는 연예계의 산업구조의 문제로 파악하여야 한다. 이러한 “연예인 키우기”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는 한에는 우리가 노예계약이라 비난하는 전속계약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연예계 산업구조의 실질적 개선 없이 표준 전속계약서를 강제하는 것은 큰 실효를 보기 어렵다. 벌써 연예계에서는 외부적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계약서를 자구 수정 없이 그대로 체결하지만, 사실상 부속합의서라는 명목으로 이면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우리도 연예계의 “연예인 키우기” 시스템을 “연예인 지원하기” 시스템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매니지먼트사의 기본적인 역할은 연예인을 상품처럼 만들어내는 것이라기보다는 연예인을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것에 있다는 원칙으로의 회귀이다.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같이 연예인의 관리업무(매니저)와 기획, 섭외업무(에이전트)를 구분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니저는 연예인의 활동과 기타 스케줄 관리를 지원해주고, 연예활동의 기획과 외부 출연을 섭외하는 업무는 독립한 에이전트가 담당하는 시스템하에서는 연예인들이 매니저에게 종속되거나 예속화될 위험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결국 연예계의 노예계약의 문제는 산업구조의 대대적인 수술을 통하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고, 그런 점에서 우리 정부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이다.

 

 

이런 평지풍파를 겪으며 1년여를 보낸 뒤 JYJ라는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 이들을 만난게 2010년 겨울이었습니다. "기자님들을 만나는게 정말 오랜만이다" "다시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인사를 하던 그들을 보니 짠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구설과 소문은 많았고 논란도 계속되고 있던터라 궁금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말을 이리저리 돌려 물어볼까 하다가 결국 대놓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2010년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던JYJ의 쇼케이스. 해체 후 1년만에 팬들앞에 선 무대

 

 

 JYJ로 활동을 하고 있던 이들을 TV에선 볼 수 없었지요.

 

 

 

 

2011년 방콕 공연

 

2012 칠레서 가졌던 기자회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국 이들의 활동을 막아왔던 요소들이 잘못됐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점이 이번 기회에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TV로도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또 연예계의 오래고 고질적인 갑을 문제도 이번 기회에 다시 되짚어보며 개선되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아래는 뽀너스... 배우 박유천, 뮤지컬 배우 김준수, 배우 김재중을 인터뷰했던 기사입니다. 네, 제가 했습니다. ㅋㅋㅋ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

 

 

아카펠라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던 시절

 

2005년...

 

2006년 사진이라는데... 음

 

2008년 시청광장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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