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 미식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가 페루라고 한다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1위를 페루 리마의 레스토랑 센트럴이 차지했는데
50위권 내에 4개나 들어있다고 한다. 남미 레스토랑이 1위를 차지한 것도 처음이라고.
문화는 다양하게 만나고 섞이는 것 만큼이나 풍성해진다.
때문에 다문화가 꽃을 피우는 곳마다 음식문화 역시 꽃을 피운다.
뉴욕, 싱가포르를 두고 미식의 파라다이스라고 하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일거다
다양한 음식 문화를 받아들이고 섞인 걸로는 런던도 어느 도시 못지 않은데
때문인지 영국 음식 자체는 맛이 없다해도
런던은 세계 미식의 중심지가 되고 있지 않나.
온갖 다양하고 맛있는 세계 각국 고유의 요리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꼽혔던, 코펜하겐 노마의 르네 레드제피의 후계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곳도 리마라고 하니
차세대 미식성지로 떠오르는 것도 이해가 된다.
나는 언제쯤이나 여기 가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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