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2 토토가는 사랑입니다 ㅎㅎㅎㅎㅎ 1주일을 기다렸다가 본 토토가 역시 어제도 무한감동, 무한추억에서 헤엄치며 즐거워하며 보냈습니다. 시간의 경계를 순식간에 허무는 음악으로 하나된 순간들... 아마 간만에 하나된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잡설은 줄이고 저번에 이어 각종 기사들로 그 시절의 추억을 들춰봅니다. 2000년 5월17일 동아일보 팝콘같이 아무 부담없는 이미지의 6년차 3인조 혼성 트리오 ‘쿨’이 최근 1년 만에 신보 5집 ‘cool5’를 내자마자 또다시 돌풍을 몰아 오고 있다. 타이틀곡 ‘해석 남녀’는 발매 3주 만에 이미 각종 판매량 순위 집계 1위에 올랐다. 음반 판매량과는 별도로 팬들의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방송사 가요순위 프로에서도 이미 10위권 안에 진입했다.홍일점 유리(보컬)와 이재훈(메인 보컬), 김성수(래퍼)가 19.. 2015. 1. 4. 유채영씨의 쾌유를 바라며 살펴본 지난 시절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온 유채영씨가 위암 말기로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언제나 활달했고 엽기적일 정도로 자신을 망가뜨리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던 그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저히 믿어지지도 않네요. 불과 지난해 하반기 속이 안좋다며 병원에 갔다가 병을 발견하게 됐고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었다는 겁니다. 그가 전해주던 밝은 웃음처럼 기적과 같은 일이 생겨나기를 바랄 수 밖에요. 유채영씨에 관한 기억은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신문사에 입사했던 때가 1995년 12월. 이듬해인 2, 3월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찰수습기자를 할 때라 몰골이 말이 아니던 상황이었습니다. 구질구질한 차림, 제대로 씻지 못해 냄새나는 꼴로 회사에 우연히 들어와 사.. 2014.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