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본격 라스베이거스 미식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라스베이거스 관광이든 식도락 여행이든 모든 것은
중앙 대로, 즉 스트립이라고 하는 도로 양편으로 늘어선 호텔 여행에서 시작됩니다.
호텔마다 온갖 어트랙션과 미슐랭 스타를 받은 셰프 레스토랑이 몰려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호텔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세계일주를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아까도 말했듯 라스베이거스는 호텔여행에서 시작됩니다.
아래는 월드아틀라스(www.worldatlas.com/)에 나오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일대 지도입니다.
맨 아래쪽 포시즌호텔, 만달레이 베이 호텔 여기서부터 시작해
저 위 끝쪽 스트라토스피어까지 걸으면 40분 정도 걸립니다.
제 걸음으로 그정도였으니 가감하시믄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고 잘 걷는 편입니다. ^^
제가 묵었던 호텔은 스트립 왼쪽편의 가운데 부분에 있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입니다.
정확히 말해선 시저스 팰리스 호텔 안에 한 동을 리모델링해서
다른 호텔로 만들었습니다.
젠 스타일 인테리어를 한
부티크 호텔 노부 호텔입니다.
맞습니다. 노부 마츠히사. 그 노부 맞습니다.
이 호텔은 시저스팰리스호텔, 노부 마츠히사, 배우 로버트 드니로,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 메이어 테퍼 등이
합작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방은 모두 181개입니다.
이 호텔에 노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럼 노부호텔부터 한번 보시죠. 사진은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 각 호텔 제공입니다.
중간중간 유난히 허접스런 사진은 제가 찍은 것도 있습니다.
뭐, 자랑질 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묵었던 곳이라 한번 자세히 사진을 올려봅니다.
일단 이분이 노부 마츠히사씨입니다.
스시 세계화의 장본인이라는데
뉴욕 최고의 인기 셰프 중 한명이라네요.
호텔 방 사진입니다
로비입니다. 작지만 무지하게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레스토랑 노부... 뭔가 심상찮게 멋있죠.
음식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물론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좋은 호텔 사진을 받아왔겠죵..
노부 호텔은 시저스팰리스 안의 한 동에 불과해
별도의 어트랙션이나 볼거리는 없습니다만
힐링 컨셉트에 적합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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