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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과 탐식

죽기 전에 먹어볼 25가지 7 라클레트

by 신사임당 2014. 2. 7.

이번에는 라클레트입니다. 

라클레트는  스위스 요리라고 나와 있습니다. 삶은 감자위에 녹인 치즈를 얹어 먹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하네요. 라클레트용 치즈를 전용 그릴에 얹어 녹인 뒤 이를 긁어 삶은 감자 위에 얹습니다. 라클레트라는 말도 긁어내다는 뜻의 불어 racler에서 왔다고 합니다. 이 단어 어떻게 발음해야하나여? 불어는 전혀 몰라서... 패쑤.. 





라클레트는 감자에 치즈를 얹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여기에 오이피클, 양파, 고기, 햄, 버섯, 야채 등을 함께 곁들여 먹기도 한다네요. 여기에 사용하는 치즈가 라클레트치즈라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합니다. 

라클레트를 먹기 위해 라클레트 그릴을 주로 사용합니다. 유럽 가정에서도 가전 제품으로 많이 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위스에서 유래된 음식이지만 인근 프랑스나 독일에서도 이 음식은 인기가 높습니다. 

라클레트 치즈 중 최고로 치는 것은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네요



위의 것은 라클레트 치즈를 녹여서 서빙하는 모습이고 아래는 라클레트용 가정식 그릴입니다... 출처는 위키피디아 


서울에 있는 스위스 요리 전문점을 검색해보니 이태원의 알트 스위스 샬레 , 역삼동의 라파초 등이 나오는데 얼마나 좋은 치즈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지 특별한 손맛이나 다른 뭔가가 필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외국에서도 퐁듀 등을 하는 스위스 음식점에 가면 이 스위스 가정식 라클레트를 쉽게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