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입니다.
다시 한번 추억해 보겠습니다.
이미 4번째를 맞이하는 가요제는
국내 예능계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장면은 가요제가 시작되기 7시간 전 주변 도로의 모습.
벌써부터 이렇게 줄을 늘어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대도 괄목상대할만한 발전...
대형 록페스티벌 무대를 연상케하는..
공연시작 직전 몰려든 인파... 엄청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자 이젠 본격적인 팀 소개입니다.
정준하와 김C의 팀 병살... 병든자 살찐자
이들이 부를 곡은 사라질 것들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형용돈죵.
이해 MBC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브로맨스 붐을 일으켰던 커플..
심지어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 요청이 있었을 정도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팀입니다.
허세 작렬이죠... 이들의 곡은 해볼라고..
유재석과 유희열의 하우두유둘... 여기에 김조한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이 선보였던 곡은 플리즈 돈 고우 마이 걸... R&B곡이었습니다.
개코가 함께 했지요... 곡명은 아이 갓 씨..
그러나.. 이 후 이 곡은 불미스러운 일이 휘말렸지요..
장미여관과 노홍철의 장미하관 ...
이들의 곡 '오빠라고 불러다오'... 격렬한 무대매너, 폭발적인 샤우팅의 절정을 보여줬던 무대였습니다.
하하& 장기하와 얼굴들이 함께 한 세븐티 핑거스
세븐티핑거스의 슈퍼잡초맨
길과 보아의 GAB
곡명도 GAB였지요.
첫무대를 꾸몄던 병살 무대 라인업도 화려했습니다.
영상전문가 용이감독과 현대무용가 안은미씨가 무대를 연출했고 이소라도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래퍼 빈지노가 함께 무대에 섰었죠.
형용돈죵의 해볼라고 무대..
이 무대엔 힙합비둘기 데프콘이 비장의 무기로 등장했지요.
하우두유둘의 우아한 무대
캡처가 쉽지 않네요. 무대조명이 너무 현란해서.. 거머리의 무대입니다.
뒤에 프라이머리의 박스 보이시죠
박명수의 어르신춤..
절규하는 늙은 오빠들...
충만한 락스피릿...
힙합과 댄스의 콜라보... GAB
순위를 가리지 않은 대회였지요.
마지막에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유희열이 곡을 쓴 '그래 우리 함께'를 열창하고 있습니다
이 곡들은 음원에서 어떤 성적을 거뒀을까요.
2013년 자유로 가요제의 가온차트 주간 성적을 살펴봤습니다.
***45주차
9위 아이 갓 씨/거머리
10위 해볼라고 /형용돈죵
15위 플리즈 돈 고우 마이 걸 /하우두유둘
20위 그래 우리 함께/무한도전
***46주차
1위 아이 갓 씨
2위 해볼라고
3위 플리즈 돈 고우 마이 걸
4위 오빠라고 불러다오/장미하관
5위 그래 우리 함께
6위 사라질 것들/병살
8위 슈퍼잡초맨/세븐티핑거스
10위 GAB/gab
***47주차
12위 해볼라고
15위 하우두유둘
20위 오빠라고 불러다오
***48주차
20위 해볼라고
11년 가요제에 비해서 음원성적은 좀 떨어졌습니다.
아마 이 때 표절 파문으로 상처가 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저조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한도전 가요제는
또 어떤 곡들이 쏟아져 나와 사랑을 받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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