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1 응답하라 해태!!!! 저 요즘 정말 에만 빠져 있습니다. 보고 또 보고, 포스팅도 그걸로만 하게 되네요. 요 며칠새 보니 배우 이정은씨가 검색어 상위권에 있더라구요. 누군가 하고 봤더니 고창석씨의 부인이자 응사에서 삼천포의 엄마로 나오신 분이라는.. 허걱입니다. 정말 단역을 맡은 분들의 연기도 예사롭지 않더라니 내공이 팍팍 만땅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어떤 드라마의 단역이 이다지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유명인이 등장한다면 카메오로 눈길을 끄는 정도겠지만 이들은 차고 넘치는 내공으로 극을 빈틈없이 채우고 받쳐줍니다. 삼천포에서 술취한 동네 주정뱅이 연기를 했던 배우 김한종씨 역시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중견 배우입니다. 이정은씨는 고창석씨와 같은 극단에서 만난 동료 배우라고 하네요. 삼천포의 아버지역할을 한 배우 .. 201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