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무1 내가 찍은 남자들 2 두번째 소개할 분은 배우 이희준씨 입니다. 전에도 이 블로그에서 그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때문이었죠. 제가 이희준씨를 처음 본 것은 2011년 대학로에서였습니다. 연극 를 보러갔을 때였죠. 3인극인 이 연극에서 그는 선배 연기자들이 맡았던 두 도둑 대신 수사관과 기타 배역 여러가지를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흰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수사관으로 등장했던 그를 딱 보는 순간 역시 '그분'이 화르륵 오시더군요. 내내 그를 보느라 연극에 집중하지 못했던 저는 며칠 후 다시 그가 무대에 오르는 날을 골라 극장을 찾았습니다. 역시... 그리고 또 한번... 이정도면 스토커 수준인거죠.ㅠㅠ. 그리고 뒷조사(?)를 시작했지요. 한예종 출신, 극단 차이무에서 활동하며 연극판에서는 될성.. 2013.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