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뭐길래1 내가 찍은 남자 3 세번째는... 의 강남오빠, 박태서... 유연석씨입니다. 유연석을 발견한 작품은 2011년 방송됐던 mbc 토요드라마 이었습니다. 토요일 늦은 시간, 푹 퍼질러진 상태에서 흐리멍텅한 동태눈으로 TV를 쳐다보던 저를 번쩍 정신차리게 해줬던 것은 보스를 충실히 따르는 조폭 상호를 연기하던 유연석의 눈빛과 표정이었지요.... 가만히 있을 제가 아니죠. 바로 자료를 뒤졌고 그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그리고 단편 드라마 . 두 작품을 후벼파듯 보기 시작했지요. 더 이상 찌질할 수 없는 남자 한수, 천재형 마라토너 허지만을 연기하는 그를 넋놓고 보다가 영화 에서 유지태 아역을 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인공적인 느낌이 없는 깨끗한 마스크와 신인임에도 연기의 결을 살리는 진지함이 돋보이는 배우였습니다. 그길로 소속사.. 2013.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