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1 이건희 회장의 지난 모습을 봅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전용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신문마다 그가 김포공항 입국장을 통해 부축을 받으며 들어오는 사진이 실렸습니다. 이전에도 그가 공식석상에 나서는 사진들은 어김없이 보도됩니다. 대부분의 언론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며 따라잡습니다. 대중적으로 공개되거나 노출빈도가 높은 인물이 아니다보니 아마 뉴스가치나 그를 향한 관심과 호기심의 정도는 대통령이나 초특급 연예인 이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에 대해 관심과 주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삼성이 한국사회에서 갖는 상징성과 위상 때문일 겁니다. 이 회장 개인은 세계적인 유수의 기관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중 하나로 종종 꼽히고 삼성전자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지난 20년간 이회.. 2013.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