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1 루시드폴의 홈쇼핑 매진 현장에 가봤더니 11일 새벽부터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의 홈쇼핑 소식이 화제가 됐습니다. 앨범을 홈쇼핑으로 판매하고 방송에 나와 음악을 들려준다는 기발한 시도. 결과는 대 성공이었습니다. 40분으로 예정된 방송 9분만에 매진이 됐으니까요. 루시드폴 완판남 등극. 패셔니스타에게나 어울릴법한 수식어가 한밤의 온라인을 달궜습니다. 이날 새벽 1시30분 쯤 현장을 찾았습니다. 리허설이 진행중인 CJ오쇼핑 스튜디오. 루시드폴이 기타를 퉁기고 유희열이 우스꽝스러운 팻말을 든채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앉아 있고 정재형은 한쪽에서 손가락 연습할 때 치는 하논을 치고 있고, 페퍼톤스 신재평과 이장원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한쪽에선 이진아와 정승환이 쉴 새 없이 귤을 까먹고 말이죠. 이 무슨 초현실적인 장면인지... .. 2015.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