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1 5년만의 미국 여행 정리/서부 1 연수하는 남편을 따라 미국에 1년간 머물렀던 것이 벌써 5년전입니다. 2008년 여름부터 2009년 여름까지였으니 벌써 가물가물 잡힐듯 말듯한 기억이 되고 있네요. 30개가 넘는 주를 여행할 정도로 틈만 나면 돌아다녔는데 그렇게 추억만으로 배를 채우며 흥청망청 보내다보니 한낱 환상이었던 듯, 내 기억이 아니었던 듯 서글퍼 지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시 그 때를 정리해보며 새로운 꿈을 키워봐야겠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제가 다니면서 조금씩 끼적여놨던 것들이 곳곳에 남아 있긴 하네요 그것들을 바탕으로 기억을 되살려보겠습니다. 미국, 정말 엄청난 자연으로 축복받은 나라임에 분명합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말인데 미국 여행은 신의 솜씨를 보기 위해 유럽여행은 인간의 솜씨를 보기 위해서라고 하더.. 2013.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