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1 영화 <킹스맨>에서 바그너까지.... 이런 생뚱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스타일, 타란티노의 감성을 합쳐놓은 독특 유쾌한 스파이 영화 . 웬만한 영화는 그저 시큰둥하던 저를 요 근래 가슴설레고 기분좋게 한 영화입니다. 콜린 퍼스가 생애 첫 액션을 선보인다는 이야기에 사실은 반신반의했습니다. 본 시리즈 찍을 때의 맷 데이먼도 아니고, 쉰 중반 넘어 시도하는 첫 액션을 어떻게 소화할꺼나... 되도 않은 걱정과 긴장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가 연기 했던 해리 하트!!! 그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서 다시 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영화도 재미있지만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서라는. 맞습니다. 저 뻑갔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여성분들도 비슷한 마음 아니신가요.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그를 살려내 꼭, 반드시, 언젠가는 2탄을 .. 2015.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