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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2

마성의 유희열 그를 잃고 싶지 않다 가수 유희열씨가 공연장에서 했던 발언이 뒤늦게 논란이 됐습니다. 지난 2~4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공연에서 유희열씨가 한 말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연장에 참석했던 입장에서 그의 말은 불쾌감을 느낄만한 것도 아니었고, 현장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연인지 어떤지 그가 했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잘라져 외부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다소 자극적으로 과장됐고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촉발시킨 것 같습니다. 저는 3일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그날의 발언 맥락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적씨가 ‘reset’을 부르며 시작된 이날 무대에서 그는 첫 인사로 7년만에 여는 토이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 여기 토이라는 이름으로 다같이 모였어요. 어떤 분들은 이해를 못하실.. 2015. 4. 6.
김동률 열풍 요즘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은 김동률인 것 같습니다. 서태지가 컴백했고 인기 힙합 뮤지션이 차트를 휩쓸며 그 틈새를 아이돌그룹이 촘촘히 메우고 있는 정글같은 상황인데 방송에 얼굴한번 내미는 법이 없는, 심지어 10대들은 얼굴조차도 모를 김동률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가요 담당 기자를 하면서 표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가 종종 있는데 김동률은 "제발 사게 해달라"는 요청이 물밀듯이 밀려드는 가수입니다. 그만큼 그의 공연에 열광하는 팬들이 많다는 거지요. 전에 방송됐던 에서 윤상, 유희열, 이적 등이 김동률을 언급하면서 동률이는 절대로 방송에 안나온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죠. 그정도로 김동률은 오직 공연으로만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 드문 뮤지션이긴 합니다. 예전엔 그도 라디오를 진행했고.. 201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