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1 또다시 쯔위 사태가 벌어진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쯔위 사태를 바라보는 국내 연예기획사들의 속내는 착잡하다. 늘상 연예인이 관련된 사건사고에 노출돼 있었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주된 업무의 하나였던 연예기획사들은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에 휩싸여 있다. 이번 일은 연예계에 늘상 발생하는 사건사고로 묶기엔 차원이 다르다. 예측해 통제하고 철저히 준비한다고 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혀 의도치 않았던 정치적 상황에 휘말렸고 이를 의도적으로 악용하고 부풀린 외부 요인들에 의해 과도한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발딛고 있는 현실 상 이런 일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연예기획사들은 대부분 글로벌 진출을 꿈꾼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 기반을 다졌다면 적어도 중국과 일본으로 입지를 확장하는 것이 일반적.. 2016.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