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1 효성과 조현문 전 사장 재계에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시련이 닥쳤습니다. 좀더 명확히 하면 재벌들에게 전례없던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진작 있었어야 할 개혁이고 바로 잡아야 할 점들입니다. 경제민주화라는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들입니다. 잘못된 점을 바로 잡자는 것. 아마 지금까지의 관성에 젖어 지내왔던 재벌들에게는 큰 시련이고 고통일 수 있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 상식적으로 보면 그게 아니라는 점을 그들이 좀 알아줬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그리고 최근에 그 강도가 더 강해진 것이지만 외부에서는 끊임없이 그들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근 몇년새 있었던 기업들의 유의미한 변화들은 그런 외부의 자극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궁금하기도 하고 답답한 점은 그들은 물론.. 2013.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