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1 호텔들의 팥빙수 경쟁... 구경이나 하시죠 요즘 호텔들마다 빙수 경쟁이 치열합니다. 한 그릇 시키면 2명은 먹을 수 있는 양이지만 값은 3만원이 훌쩍 넘는 후덜덜한 가격인데도 디저트 중 절반 이상이 빙수 매출에서 나온다고 할 정도로 인기인가 봅니다. 저는 작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번 먹어본 애플망고빙수 말고는 딱히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맛은 어떤지 모릅니다. 그냥 사진 보고, 설명 듣고 맛있겠다... 쩝 하며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호텔들은 저마다 질 좋고 값비싼 재료, 셰프의 정성 등을 차별화 요인으로 꼽습니다. 실제로 셰프들이 나서서 빙수 메뉴를 개발하고 새로운 식재료를 개발하는 등 빙수의 업그레이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터콘티넨탈호텔은 셰프들이 내놓은 30여가지 빙수 중 내부 경쟁과 평가를 거쳐 2개를 선발해 내놓기도 했.. 2014.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