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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2

기독 청년은 왜 극우로 몰려가나 기독 청년은 왜 극우로 몰려갔나. 최근 가짜뉴스 발원지로 극우 기독교계가 부상하면서 이 주제는 꽤 흥미를 끌었다. 태극기, 극우, 보수 기독교. 이 세가지를 묶는 공통점은 장년, 노년층이라고 공식처럼 입력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극우로 몰려가는 기독 청년이라니 말이다.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 아카데미 청어람 ARMC에서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한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다. 발표자는 서교인문사회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준 연구원. 서강대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 연구원은 최근 ‘개신교 우익 청년 대중운동의 형성’이라는 제목의 소논문도 발표했다. 강의는 지난 10월19일 열렸다. 강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봤다. 극우 정치세력의 배경에 보수 개신교계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여.. 2018. 11. 7.
지만원 씨의 과거 발언들 극우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지만원씨. 그의 망언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그전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이야기로 잊을만하면 한번씩 뉴스에 등장해주신 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왜곡된 역사관과 현실을 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을까 싶네요. 한편 우리 근대사를 공부할 때 느꼈던 답답하고 암담하게 차오르던 부분들이 이분에게 응축돼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이 분이 해오셨던 발언을 보면 이번 세월호 참사를 두고 시체장사 운운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별로 놀랍지 않다는게 슬픈 사실입니다. "경의선은 남침의 지름길" 경향신문 2000년 9월 22일 ‘경의선이 남침의 지름길?’경의선 철도와 새로 건설되는 문산∼개성간 4차선 도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노선이 북한의 ‘적화 통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 201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