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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크

SNS 萬禍(만화)의 근원??

by 신사임당 2014. 7. 1.


요즘은 누구나 하고 있는 SNS.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지요. 

하지만 이들은 어마어마한 팔로워수만큼이나 그 영향력과 파급력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연예 기획사들은 신인 연예인에게는 SNS를 금지하기도 하고 

소속 연예인들의 계정을 확보해

기사만큼이나 이들의 계정을 모니터링하기도합니다.


실제로 그동안 터져나왔던 연예계의 큰 뉴스들은 

연예인들의 개인 SNS 계정에 실린 이야기가 발단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나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일보 2009년 9월7일


남성 7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 '2PM' 리더인 재범(22)의 한국비하 발언 파문이 당사자 공식사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가 연습생 시절이던 2005~2007년 국내 '싸이월드'와 비슷한 미국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마이 스페이스'에 "Korea is gay. I hate Koreans. I wanna come back. (한국은 정말 역겹다. 나는 한국인들이 싫다. 돌아가고 싶다)" 등의 글을 남겼다는 내용이 5일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분노와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재범이 자신의 팬클럽 카페와 소속사를 통해 공식사과 입장을 밝힌 글을 게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점을 들어 "미국인이 한국을 비하한 것이다", "유승준처럼 군대도 안 가는 미국인"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 같은 날 그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것에 대해서도 "말로만 사과하면 이번 사태가 만만해질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각종 블로그와 기사 댓글 등을 통해 '퇴출시켜야 한다'도 주장도 나오고 있다.'2PM'의 다른 멤버인 우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재범을 감싸는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고 글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떠나 홀로 한국에 온 데다 몸과 마음이 힘들던 연습생 시절에 적은 글인 만큼 이해해줘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당분간 이번 논란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2012년 7월29일


그룹 '티아라'에서 화영(19)이 왕따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 와중에 그룹의 맏언니 보람(27)이 화영의 트위터를 언팔로우, 의혹에 불을 붙였다.
언팔로우란 트위터에서 팔로어 관계를 유지했던 사람과 친구관계를 끊는 것이다. 보람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화영을 언팔로우, '화영 왕따설'을 기정사실화했다.
불화는 일본에서 감지됐다. 연습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한 화영이 25, 26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의자에 앉은 채 공연을 한 것을 나머지 멤버들이 비난한 것이다.
은정(24)은 25일 트위터에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처럼 의지가 사람을 만들 수도 있는 건데 안타깝다. 자신의 옆 사람들을 돌볼 줄 알아야지"

라는 글을 올렸다. 지연(19)도 "의지의 차이, 개념 있게, 항상 겸손하기, 연기천재 박수를 드려요"라고 남겼다. 다른 멤버들도 '의지'라는 단어를 

반복했다.
그러자 화영은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하느님은 다 아시죠?", "가족과 팬분들은 나에게 값비싼 버팀목이다. 지켜봐주세요"라며 티아라가 아닌 제3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51) 대표는 30일 티아라 관련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문화일보 2012년  7월30일 


최근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동료 멤버 화영과의 불화설을 암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화영과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오후 1시 “티아라의 멤버들, 스태프와 논의 끝에 화영과 조건 없이 계약 해지를 한다”

며 “티아라의 팀워크와 스태프의 의견을 존중해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는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 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결별 사유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리스트 5명, 헤어 및 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 5명, 팀장 매니저 2명)의 볼멘소리를 수렴했다”고 밝혀 화영과의 갈등을 

암시했다.
그러나 화영은 성명서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진실 없는 사실들”이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소속사의 주장에 반기를 드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자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두 번째 성명을 발표하고 “화영이 아직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화영은 지난 27일 부상을 이유로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고 한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팬들과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목발을 집어던졌고 팀내에서 막내답지 않게 톱스타처럼 행동을 했다.
일단 여론은 화영의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화영이 그동안 티아라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는 것. 한 네티즌은 

멤버들이 화영에게 억지로 떡을 먹이거나 무안을 주는 지난 방송 장면으로 게시물을 만들기도 했다.
나머지 멤버 각각에 대한 공격성 비난도 쇄도하고 있다. 배우 활동을 겸하고 있는 은정에 대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다음달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하차하라는 요구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효민의 학창시절 일진설, 지연의 음란동영상 촬영설 등 소속사가 

부인했던 루머들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형국이다.



헤럴드경제  2012년 11월 10일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에 의문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라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0일 오전 아이유 트위터 계정의 사진 링크 사이트 yfrog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얼굴이 절반 가량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유로 짐작되는 잠옷 차림의 여성, 그리고 다소 눈이 풀린 듯한 얼굴로 상의를 벗고 있는, 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얼굴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민낯인 상태로 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상의를 탈의 하고 있고, 아이유로 추정되는 여성은 잠옷을 입고 있다. 

이 사진은 아이유의 트위터 사진 계정에 올라왔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일부에서는 이 사진이 아이유의 계정이 해킹을 당했거나 혹은 

합성된 사진이 아니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얼마전 아이유는 SBS ‘고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최근 남자를 만날 뻔했는데, 너무 그 분이 밀당을 해서 그만뒀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 대상을 은혁으로 지목한 바 있다. 

아이유는 이 방송에서 “팬들이 사귀어도 좋으니 들키지만 말라고들 하더라”라며 미묘한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사진 유출에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유와 은혁은 단순한 친구사이이며 병문안 당시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하며 그 사진의 주인공이 아이유와 은혁임을 시인했다.

소속사는 “먼저 해당 사진이 공개되어 관계자 및 아이유의 팬 여러분들과 슈퍼주니어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아이유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사진으로, 오늘 새벽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어 외부에 공개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어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마지막으로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며 아이유와 은혁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두 사람 사이에 대한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을 경계했다. 




민일보 2013년 7월4일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MF) 기성용(24·스완지시티)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논란’이 다시 한 번 점화됐다. 한 칼럼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페이스북 계정의 존재가 알려졌고, 드러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인 수준이다.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축구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한 축구 전문 기자는 4일 ‘SNS 논란, 해프닝 아닌 심각한 문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기성용이) 어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탈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성용의 페이스북은 하나가 더 있다”고 전했다.
여기서 기성용은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54)을 대놓고 비난·조롱하고 있다. 감독을 향해 “그러다 다친다”는 믿기 힘든 내용도 있다.
공개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2월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 소속이었던 기성용은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라며 비꼬는 듯한 분위기의 글을 해당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와 관련해 앞서 최 감독은 대표팀 내 주전경쟁을 거론하며 “스코틀랜드 리그는 팀간 격차가 크다. 셀틱 빼면 내셔널리그(국내 2부 리그)와 같다”고 말한 바 있고, 기성용은 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소집 전부터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겠네 님아ㅋㅋㅋ 재밌겠네ㅋㅋㅋ”라는 글과 쿠웨이트에 2대0으로 승리한 후에 “사실 전반부터 나가지 못해 정말 충격 먹고 실망했지만 이제는 모든 사람이 느꼈을 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처럼 이 페이스북은 실제 기성용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기성용 사칭 계정일 가능성도 무조건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해외파를 언급한 글에서 “멋있다”며 동조의 답글을 단 이의 이름도 다른 해외파 선수라는 점, 파문이 불거진 후에도 이렇다 할 기성용의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칭 계정은 아닐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인다.
기성용 소속사인 ib스포츠 축구 매니지먼트 담당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SNS라는 게 워낙 사칭 사례가 많이 나오긴 한다”며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처음 소식을 알린 기자는 이날 오후 칼럼에 “소속사인 ib스포츠에서 사칭이라고 주장한다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알리겠다. 다만, 난 

칼럼을 올리기 전 충분한 사전 조사와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지난해 7월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그리고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리더에 적합하지 않다”는 글을 올렸고, ‘최 감독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고개를 들자 ‘교회 설교 내용이었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기성용은 3일 최 전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SNS 발언에 대해 쓴소리를 날리자 그동안 대중에 알려져 온 페이스북·트위터를 폐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기성용, 너무 예의가 없는 듯”, “좋아하던 선수인데 실망감이 큽니다”, “저 페이스북이 정말 기성용 것인지 믿을 수 있나?”, “사적공간에 쓴 글까지 끄집어내서 이슈화시킬 필요가 있느냐”라는 등 뜨거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4일 영국으로 출국한 기성용의 국가대표 동료인 지동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스탠딩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의 SNS 논란과 관련해 “어떻게 보면 대표팀의 경기력이나 결과가 모두 좋지 않다 보니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선수들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점도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2014년 6월20일


[서울신문]태연 심경 고백 “팬 조롱 의도 아니야”…SNS ‘태연 백현 열애’ 증거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과의 열애 심경을 고백했다.
태연은 지난 19일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라며 “‘인스타그램에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그런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0일 현재 태연의 심경 고백 

글은 삭제된 상태다.
팬들은 태연이 그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백현과의 열애를 암시해왔다고 주장했다.
먼저 태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오레오 과자’가 백현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태연은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는 글과 함께 과자 2개가 포개져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검은 과자 사이에 흰색 잼이 들어간 오레오가 흰 ‘백(白)’ 검을 ‘현(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태연과 백현이 서로의 애칭이나 독특한 말투를 SNS에 올리거나 비슷한 포즈의 사진을 번갈아 게재하는 것도 ‘열애 증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각에선 백현의 인스타그램 인사말에서 ‘EXO(엑소)’의 표기가 ‘ExO’라도 돼있는 점이 ‘태x연’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논리를 펴기도 했다.
한편 백현의 인스타그램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백현은 13일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한 뒤 열애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당시 백현은 얼굴을 클로즈업한 셀카와 함께 

“흐음! 다크서클”이라는 글을 남겼다.
백현의 글에는 태연과 열애에 대한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힘내라”, “믿는다” 등 응원을 전하는 한편, “이기적이다”, “실망이다” 등 불쾌감을 

드러낸 반응도 올라왔다.

태연과 백현은 19일 자동차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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