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tvn 8월 27일
셀럽들도 응칠앓이 인증!
SNS 통해 <응답하라 1997> 향한 애정 드러내
90년대 향수 자극하는 감성복고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 28일(화)밤 11시 11,12화 방송
극 중 H.O.T. 토니안 역할로 출연한 진짜 토니안, 본인 트위터 통해 촬영현장 사진과 시청소감 공개
연예인을 비롯, 영화감독, 만화가 등 각계 셀럽들의 응칠앓이 고백 화제
각 종 SNS를 통해 ‘돌풍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대한 애정어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감독, 만화가 등 각 계 셀럽들까지도 ‘응칠앓이’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90년대 향수자극, 철저한 고증의 1세대 팬덤문화 표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긴장감을 놓치 않는 러브라인, 배우들의 명품연기 등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응답하라 1997>에 대한 시청소감부터 옥의 티 지적, 까메오 출연요구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방송 초반에는 <응답하라 1997>에 출연 중인 서인국, 이시언, 호야, 은지원 등 배우들 본인과 정은지, 호야가 속해있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인피니트 멤버들의 응원멘트가 주를 이뤘다면 점차 입소문과 주변 추천으로 <응답하라 1997>을 접한 셀럽들이 본인만의 의견을 내놓기 시작했다.
먼저 극 중 시원(정은지 분)의 오직 하나뿐인 오빠야로 나오는 토니안은 방송 전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지난 24일에는 “재덕이랑 같이 보는데 정말 빵빵터지는 중”이라며 시청소감을 남겼다. 시크릿의 전효성은 신원호PD를 향해 “저도 출연 한번만 부탁드려요”라며 까메오 출연을 요청하고 <응답하라 1997>과 함께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중인 다비치 강민경은 “아니 그냥 부산사투리 공부하려구 별 생각 없이 본 응답하라 1997… 어떡해 해떴어요”라며 강한 중독성을 인증했다. 또한 슈퍼주니어의 김기범은 신소율의 트윗을 인용해 <응답하라 1997> 첫 방송 사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던 양준혁, 정경미,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 노을의 강균성 등은 촬영현장 인증샷과 촬영소감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각계 셀럽들까지도 ‘응답앓이’에 동참했다. 웹툰작가로 유명한 메가쑈킹과 김풍은 각각 여주인공 정은지의 연기를 류승범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라며 칭찬을 하거나 1997년에 가정용 DDR이 등장한 것에 대해 옥의 티라고 지적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등장했던 만화 <오디션>의 원작자 천계영도 “어제 <응답하라 1997>에 오디션이 깜짝 등장했다고 알려주신 트친분들 감사해요. 저도 함 봐야겠네요”라고 멘트를 남겼다. <은하해방전선>, <도약선생> 등을 연출한 독립영화 감독으로 유명한 윤성호 감독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응답하라 1997>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 내가 요리하고픈 거 말고 네가 그립도록 먹고 싶은 걸 차려주는 재미”라는 극찬을 남겼다.
셀럽들의 ‘응칠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들도 인정하는 응칠이. 정말 대단하네”, “현직 감독도 인정한 응답하라 1997의 연출력! 역시 시청자가 재미있는 작품은 전문가가 봐도 재미있구나~”, “드라마 보면서 실제 H.O.T.나 젝키오빠들은 응칠이를 보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토니오빠와 재덕오빠 빵 터졌다니 역시! 두 분, 보면서 싸우지 마세요~”, “응답하라 1997은 1세대 아이돌헌정 드라마라 해도 좋을 듯! 요즘은 98년 배경으로 S.E.S., 핑클, 태사자 등도 등장하던데 반응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97> 5주차 9, 10화 방송 분은 27일(월) 밤 11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8월 28일(화) 밤 11시에는 6주차 11화 '관계의 정의’, 12화 ‘손의 의미’가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7>(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은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여,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0년대 후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꺼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볼거리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평균시청률 3%를 돌파하며 5주 연속 케이블TV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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