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은의 잼있게 살기
출처 : 경향신문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일반승용차 4대 중 1대가 배기량 2,00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승용차의 비중은 전년보다 0.3% 줄어든 5%에 그쳤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일반승용차(다목적승용차 제외)는 모두 65만4천5백64대로 이 중 배기량 2,000이상이 24.6%인 16만1천2백80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반승용차 중 2,000이상의 비중은 1998년 4.5%에서 2000년 9.9%, 2004년 19.6%로 꾸준히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반면 98년 29.9%에 이르던 800이하 경차의 판매비중은 2000년 12.8%, 2004년 5.3%로 급격히 떨어졌다.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수입차의 평균 연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승용차 평균 연비는 ℓ당 10.69㎞로 전년보다 1.8% 향상됐다. 이 중 국산 승용차 연비는 전년보다 1.8% 개선된 ℓ당 10.76㎞였다. 수입차도 9.03㎞로 4% 좋아져 국산·수입차의 연비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승용차 평균연비가 좋아진 것은 연비효율이 높은 1, 2등급 승용차가 215종(45%)으로 2004년(138종)보다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박경은기자 k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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