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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2

현대차... 글로벌 기업이 갖춰야 할 자격은 경향신문 2013년 8월2일자 주행 중 8번이나 시동이 꺼진 신차를 환불해주지 않아 운전자가 불안한 주행을 지속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차를 판 현대자동차는 법원의 환불 조정 결정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문제가 없다”며 정식 소송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기 평택에 거주하는 강윤주씨(32·여·가명)는 1일 “지난해 현대차 i30 신차를 구입한 뒤 1년도 안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사고가 8차례 발생했다”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해 ‘환불’ 결정을 받았지만 현대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앞으로도 ‘시동 꺼지는 차’를 운행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해 1월 문제의 차를 구입했다. 3개월 만인 그해 4월 운전 중 갑자기 차 엔진 소리가 커지더니 시동이 꺼졌고 다시 걸리지 않았다. 이후 올 .. 2013. 8. 25.
파란만장 그녀의 10년 이보다 더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할 수 있을까요. 전 요즘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는 올해로 회장에 취임한지 만 10년이 됐습니다. 금강산 관광사업, 개성공단 사업이 재개되리라는 희망적인 뉴스가 전해지는 요즘 현회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앞뒤가 꼭꼭 막힌 절벽 한가운데 서 있었을 지난 수년간의 시간을 그는 어떤 힘으로 이겨왔을까요. 현회장은 2003년 고 정몽헌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까지만 해도 3자녀를 둔 전업주부였습니다. 정몽헌 회장이 삼성과 함께 한국 재계를 이끌어가던 쌍두마차 현대그룹을 이끌 적통으로 인정받던 당시만 해도 새 시대를 열어가는 기대와 포부에 차 있지 않았을까요. 물론 왕자의 난을 겪으며 상처를 입고 마음고생을 해야했지만 몇년 뒤 닥.. 201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