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은의 잼있게 살기

며칠 전 우연히 한번 본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전 그만 명품 아역배우들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끔찍하고 소름돋을 정도로(좋다고 표현한건데.. 영....) 연기를 잘 하더군요.

게다가 어찌나 그리 앙증맞고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특히 심하나를 연기하는 김향기양의 오목조목한 입매며 입술이며 볼이며...

그냥 깨물어주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메인 드라마시간대를 이끌고 가는 배우들은 대체로 청춘 톱스타들입니다.

그들의 아역을 맡은 배우들이 발군의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만

미니시리즈의 큰 줄기는 성인 연기자들이 이끌고 가기 때문에

어찌보면 어린 연기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이 드라마가

황금시간대에 배치됐다는 것은 모험이기도 했을 겁니다.

섬세한 표정연기나 감정표현이 살아 있는 이 아이들은

정말 연기를 위해 태어난 듯한...

드라마에 출연할 때마다 허명을 확인시켜주는

이름만 톱스타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연기로

드라마 보는 기쁨을 주더군요.

 

여기 등장하는 김향기, 서신애 양, 그리고 해품달의 여주인공 김유정양은

몇년전 아역 트로이카로 주목받기도 했었던,

될성 부른 나무였습니다.

 

다음은 2007년 3월22일 조이뉴스의 기사입니다

 

스크린을 행복하게 만드는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성인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과 깜찍한 외모로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는 꼬마 여배우들.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며 성인배우 이상의 몫을 해내고 있는 아역배우 중에서도 김향기, 서신애, 김유정 등 세 명의 아역들이 新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다.
여자 아역배우계의 트로이카 중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는 서신애. 영화 '눈부신 날에'와 드라마 '고맙습니다'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서신애는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눈부신 날에'에 1천대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서신애는 1998년생으로 모 우유 CF에서 얼굴을 알렸다.
성인배우 못지 않은 역할 이해력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신양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고. CF 섭외 1순위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서신애는 2006년 'Mr. 주부퀴즈왕'에서 한석규와 신은경의 딸로 데뷔,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영화 '각설탕'과 '황진이'에서 톱스타 임수정과 송혜교의 아역으로 화제를 모은 김유정은 영화 '성난 펭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역시 CF를 통해 깜찍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받은 뒤 '친절한 금자씨',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각설탕', '황진이', '성난 펭귄' 등의 영화와 드라마 '누나'와 '인생이여 고마워요' 등에 출연했다. 올해 아홉살인 김유정은 아이다운 깜찍함과 애교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휴먼 드라마 '마음이...'의 흥행 일등공신 김향기의 행보도 바쁘다. 주연급 성인배우가 없는 영화 '마음이...'에서 유승호와 함께 드라마를 이끈 김향기는 2000년생으로 아역 트로이카 중에서는 가장 어리다. 통통한 볼살과 구김없는 미소가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김향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소금인형'에 모습을 비췄으며 베테랑 신구와 함께 영화 '방울 토마토'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역 트로이카 3인방의 맹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귀여운 얼굴과 앙증맞은 연기만으로도 그저 엄마미소, 아빠미소를 부르던

이 아이들의 그 때 그 모습을 다시 볼까요.

 

김향기양.  올해 14살 중1입니다.

 

 

2006년 12월 청룡영화상 시상식 모습

 

2006년 상영됐던영화 <마음이>의 한 장면

 

역시 마음이에 출연하던 당시 모습

 

 

 

2007년 동물농장 mc로 깜짝 등장

 

2008년 영화 방울토마토에서

 

 

방울토마토...

 

 

2009년 영화 웨딩드레스.. 엄마역을 맡았던 송윤아씨와

 

 

 

서신애양... 몇년전 하이킥에서 신세경의 동생으로 등장했지요..

당시 이 시트콤의 연출을 맡았던 김병욱 감독은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보고 일찌감치 찜해뒀다고 말했습니다. 살짝 안아만줘도 눈물을 툭

떨구는 신애양의 눈물연기는 정말 일품이라고 하면서요. 실제 만나봤던 신애양은 아주 개구쟁이더라구요. 하이킥 당시에 봤으니 지금은

사춘기라 좀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당시 자신의 별명이 학교에서 '조폭마누라'라고 소개했던 신애양은 이순재 할아버지, 정보석 선생님, 고현정 언니 세명을 합쳐놓은 모습이 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이 두장은 2007년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연기로 명품 아역의 등장을 알렸던 <고맙습니다> 스틸컷입니다.

 

2007년 영화 <눈부신 날에>에서 박신양씨와

 

역시 눈부신 날에 중의 한 장면

 

2009년 하이킥 출연 당시 진지희양과 함께

 

2010년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여기에 김유정양과 함께 출연했었죠

 

2010년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에서

 

2010년 토크쇼 택시에서

 

 

 

 

해품달의 연우   김유정양입니다.

 

 

2005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1주일>에서 김수로씨와. 완전 애기네요...

 

2006년 영화 각설탕에서

 

2008년 영화 <서울이 보이냐>에서 유승호와..

 

2010년 드라마 <여우 누이뎐>에서

 

2011년 드라마 <동이>에서.. 그 이듬해 해품달에 등장했을 때만해도 동이에 나왔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못했었습니다.

 

역시 동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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